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작은 사랑

헌혈했다.400 ml의 피를 헌혈.헌혈도 작은 사랑의 실천.점심 먹고, 간 구청 강당.한참 붐빌거란 예상은,빗나가고 말았다.텅빈 강당이 적요하리 만치 조용하다.-감기 걸린일이 없고,,-한달 이내에 주사 맞은일 없고..-6 개월전에 ,동남아등을 간 적이 없고....간단히 문진 사항을 적고 손톱밑의 피를 채혈.적정 여부 판단.-혈압 80-140, 정상입니다.이런 헌혈엔, 능숙하다.늘 해왔던 헌혈..6 개월 주기로 헌혈을 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관리에좋다고 한다.묵은 피를 빼 내고,새론 피로 수혈되기 때문인가 보다.도중에,여직원 몇명은 채혈하곤 부 적격 판정 받아 되돌아 간다.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선천적으로 피의 농도가 옅고출산등으로 인하여, 빈혈증상이 있어 부적격자가 많단다.- 오늘 몇명이나 했나요?- 한 50 명??- 에게게~~~!!!그 정도요,1200 명중 겨우 그 정도란 말인가요?- 그럼요,왠지 피를 뽑는단 사실을 그렇게들 두려워 하는지 몰라요..남에게 도움도 주고, 건강관리도 챙겨줘 좋은 일인데...뽑고 나니, 외려 몸이 가뿐한게 더 콘디션이 좋다..얼마나 좋은가?남을 돕는 작은 사랑의 실천,기념품도 받았다.화장품 셑트..그건 민원실에 있는 미스 ㅈ 에게 줬다.엊그제, 귀향하는 기차표를 부탁한 것이 고마워....이런 헌혈은, 공직자들이 우선적으로 참가하면 참 좋을텐데.....가까이서 남에게 베푸는 사랑의 실천을 왜 모른담.작은 배려로 가장 확실하게 실천하는 사랑의 실천 운동..더욱 더 확산되었음 좋겠다.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859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