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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예의는 어디로 갔을가..

오늘 낮 y 은행창구.들어서자 마자 왠 고함소리가 들렸다.-아니, 아저씨?내가 당신을 그럼 아저씨라 부르지 뭐라 불러,응..??뭐라고 불러야 하느냐고...-됐어요.손님, 그만 둡시다.- 뭐라고?내가 뭘 잘 못 했는지 모른단 말야.그러니 당신이 가르쳐 줘.뭐라 불러야 하느냐고...옆에서 손님 몇이 말린다.- 여보세요,무슨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여러사람이 있는곳이니 이만 조용히 했음좋겠네요..- 아니,내가 조용하게 생겼어요.저 사람이 자길 아저씨라 부른다고 시비걸잖아요?왜 시비냐고..씨발..퇫~~~!!!추측컨데,이 젊은이가 은행장을 아저씨 하고 불렀나 보다.그걸 들은 은행장,- 저 아저씨가 아니고, 지점장입니다그렇게 불러 주세요.했던가 보다.그게 무리한 요구 였을가?아니, 그 정도로 흥분할 정도였을가?그 젊은인 20 대 중반,은행장은, 50 대 초반 정도.....그래도 넘어갈수도 있었던 문제.끈질기다.이리 나오라, 따져 보자.손님들이 있으니 이리 들어와 대화하잔 은행장..객관적으로 볼때는 그렇게 흥분할 일이 아닌데도 그 젊은인화를 내고 나중엔 욕설을 퍼 붓는다.-야, 네가 은행장이었음 은행장였지..내 은행장이여, 왜 지랄이야 지랄이.....쌍 xx야..결국은,은행원들이 달려 들어 젊은일 설득하여 보냈다.나감서도 악을 바락 바락 쓰는 그 사람....요즘은,예의라곤 찾아 볼수 없다.아무런 것도 아닌것을 흥분하고 악을 바락 바락 쓰는 그 사람.이해가 안 되었다.그게 그렇게 흥분을 할 사항도 아닌 것으로 보여 지는데.....나이 젊은사람이 ' 은행장님 ' 하고 불렀다고 해서 자기의 위신이추락이라도 하는 건가?작은 것에도 쉽게 흥분하고, 대드는 사람들.조금도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려고 하지 않은 사람들.너무 많은거 같다.그래서 더 점점 산단 것이 삭막한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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