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누구 탓인가?


  -우리 구에서 내리 3 선 의원을 지낸 ㅁ 의원.
변호사법 위반및 사기로 지난주 구속.....
테니스장 부지를 용도변경해 골프연습장으로 허가 받아
임대해 주겠단 조건으로 6 억 3 천 받아 가로챈 혐의..


오늘자 지역 신문에,
난 기사다.


그가 누군가?
그가 실세라느니, 인사에 그를 끼지 않음 되지 않는다느니,그의 영향력이 대단하다느니,이동하는 구청장이라느니......등등.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에게 줄을 선 공직자들.
소문으론 상당한 걸로 알고 있다.


모보수 명예직으로 하겠다던 구 의원.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단 당초의 약속.
어디로 갔는가?


막강한 권한을 휘둘던 ㅁ전 의원.
커다란 목청과, 권위적인 모션과 방자할 정도의 교만.
구청 과장들을 주물럭 거리던 그..
구속된 지금 어떤 생각에 젖어있을까?


심심찮게 보도되는 구 의원의 비리.
지역 주민이 일하라고 뽑아주니, 그런 짓거리만 하고 있으니
이젠 구 의원도 좀 살펴보고, 그 사람의 면면도 알아보고 표를
찍어야 할거다.
그런 부 도덕한 사람을 지역일꾼으로 뽑아준 지역 주민도 책임이
없다하지 못할거다.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
공교롭게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전 구의원.


어찌 이 한 사람에 국한된 문제랴....
모두가 부정과 비리에 자유로운 사람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불명예 스런 사람을 배출한건 결국은 지역 주민의 낭패다.
이젠,
그 지역 일꾼을 뽑는데도 신중하고,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
하는 사람을 선출해야 할거다.
그 일꾼은 그 지역의 대표성을 띤 일굴이니까..
헌데,왠 사기꾼은 그렇게도 많은가?
오직 혼자만 지역 주민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한거처럼 떠들던
그 사람..
눈에 선하다.
위선의 탈을 쓴 모습들이.......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870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