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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만능인가?


  -서부영화에서나 볼수있는, 숨막히는 스릴의 기상천외의
현금수송차량 강탈영화.
고속도로에서 현금수송차량 강탈을 뒤 쫒는 경찰의
스릴만점의 숨막히는 추격전.
도망자와 추격자의 숨막히는 장면.
이젠,
영화론 시시해서 실감이 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같은 현실이 자주 벌어지니까요.
아침 뉴스에서 아나운서의 멘트.

지난해 11 월,
한나라 최 돈웅의원에게서 돈을 달라는 연락을 받은
엘지 구조조정 본부장인 강유식은 이 회장 전후보의
개인후원회 부회장및 법률 고문인 서정우씨에게 현금
150 억원을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현금실은
탑차를 통채로 인계했단다.
007 영화를 보는 듯하다.

고속도로를 택한 이유가 가장 안전하단 판단을 한건가?
그리고,수표아닌 현금을 받은 것도 증거를 없애기 위한
치밀한 계산이 깔린 것이 아닐까.

삼성에게서도 150 억이상을 받았을거란 추측을 하는 검찰.
한 나라당이 대선때 받은 돈이 무려 700 억정도가 될거란
발표는 얼마나 우리정치권이 썪었단 것을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

당시에,
대통령 후보였던 이 회창씨.
그가 그의 개인 후원회부회장인 서정우로 부터 그런
거액을 받았음서도 마치 자신은 독야청청한듯......
모른척 타당만 성토했다.
-역사상 가장 부패한 정권을 심판하자.
개가 웃을일이다,
자신은 더러워도 모르고 남의 것만 더럽다했으니...
그돈을 받은 것을 몰랐다면 누가 믿을까.
대쪽 판사도 결국은 돈 앞엔 무릎을 꿇었던가 보다.
만약에, 이 회창씨가 대통령이 당선되었다면 그게 밝혀
졌을까?

하나 하나 대선자금이 터지고 구체적인 돈의 액수까지
속속 밝혀지자,
한 나라당은 패닉상태에 빠졌고.........
-야당 죽이기 편파수사란 말로 대선자금도 특검으로
몰고가겠단 발상인가 보다.

대통령 측근비리는 이해도 가고 타당성도 있다.
대통령 자신의 비리를 어떻게 자신이 임명한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하겠는가?
하지만, 자당에 검찰의 칼날이 다가오자 또 다시 전가의
보도 처럼 들먹거리고 있다.
특검...
어디 특검이 동네북처럼 그렇게 만만한것이고 ,
상황따라서 휘둘러도 되는가?
특검을 논할려면 자기당에 불리하게 다가오기 전에 목청을
높이던가 했어야 맞다.
가만히 있다가 위기감을 느끼자 위기탈출 국면으로,
특검을 들먹거린다.
그렇게 밖에 보이지 않는다.
거대야당 답게 당당하게 나오지 못하고 왜 그런가.

물론 대선자금은 한 나라당만의 문제는 아니다.
정치권 전체의 공통적인 문제.
다만, 그 액수의 차이만 있을 뿐..........

조용히 검찰의 수사를 지켜 보고서 공정한 수사가 아니란
판단을 할때 특검을 애기해도 늦지 않다.
그들의 논리라면, 과연 이 나라에 검찰의 존재가 과연
필요한 것인가.
자기당과 무관은 검찰 수사를 하고,자기당에 불리한것은
특검으로 몰고 간다?
말이 된다고 보는 그들의 염치가 참 뻔뻔하다.

한 나라당은 보다 자중하고 국민앞에 진정한
사과와 사죄를 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이번 대선수사가 정치권의 구태와 되풀이되는 불법대선자금을
철저히 파 해쳐 획기적인 개혁의 전기가 되었음 좋겠고....
선거가 끝나자 마자 태풍처럼 몰아치는 선거자금 수사..
어김없이 되풀이 되고 오랏줄에 묶여 끌려가고....
다시 또 선거가 되면 그런 짓들이 반복되는 일.

이젠,
국민들은 그런 불법 자금이란 소릴 하두 들어서 신물이
난다.
그런 부정한 돈을 받은 정치인은 영원히 추방하는 것도
우리유권자가 당연히 해야 할 책무같은거다.
그래야 국민의 눈을 무섭게 바라보지.
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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