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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힘든 하루

하루내 강의가 있었다.

<공법 >보강이란다.

휴일인데도 많은 수강생이 모였다.

-이 중에 10 월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또 다시 분루를 삼킬까...

 

덮다.

후덥지근한 것이 초 여름인거 같다.

강사도 더운지 팔을 걷고 열강.

대단한 열정이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안히 하세요

그리고 마라톤 처럼 첨에 너무 앞서다가 막판에 쓰러져

골인지점을 앞에 두고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람도 있어요

쉬엄 쉬엄하세요.

강사의 말은   정답이다

심지어 스트레스 받아 죽은 사람도 있었었다.

-이게 뭐라고??

 

역시 수준이 달랐다.

전의 공법강사와 비교하면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낄수 있었다.

모든 것이 쉬원스럽고 깔끔하다.

막힘이 없고 의문이 들지 않게 이끌어가는 것에 명강사란

것을 느낄수 있다.

-여길 선택한게 잘한거 같다.

수준차이가 이런것을.......

 

5시간에 걸쳐 < 주택법 >을 마무리한다.

철저히 시험에 나온것을 위주로...........

우린 교양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서......

 

-끝나고 만날까요?

그녀의 문자.

-나 오늘은 피곤해서 가야 할거 같에..

-그럼 다음에요.

-알았어, 시간을 내 볼께.

 

시골에 있을때 줄기차게 걸려오던 전화와 멧세지.

떨어져 있다는 허전함(?)에 더 미련이 생긴건가?

 

허지만,

지금의 나는 항상 바쁘다

그건 시간이 흐를수록 더할거 같다.

당분간은 좀 매정하게 (?) 거절해야지.

작은것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다.

<이윤>동장님과도 시간내서 점심한끼 사야 한다.

빚을 졌으니까.....

 

아직은 시간에 여유가 있단 생각때문인가 보다.

일기 싸이트에 와서 이렇게 마음을 옮길수가 잇으니......

이런 시간도 나중에 후회가 들려나?

 

쉬임없이 그리고 여유있게 나가자.

급한 마음은 아무것도 할수 없다.

바쁠수록 더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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