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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그랬으면 좋겠다.

정몽구 현대 자동차 회장 구속 수감

커다란 덩치에 덕지 덕지낀 얼굴의 검 버섯

어쩜 고 정주영 회장의  얼굴과 닮았을까...

 

<법은 만인에 대하여 평등하다>

현실은 그런가?

유전 무죄 무전 유죄..

그렇게 봤던 어느 탈주범의 말.

세상은 그랬었다.

철저히 차별였다.

 

경제적인 상황과 국익을 위해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은 냉엄했던가 보다.

아님 미운털(?)이 박혔을까...

재단의 자는 늘 달랐으니까...

 

허지만,

내노라 하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제일주자라 하는

그가 구속되었다는 것은 안타깝다.

-왜 우리의 재벌들은 그렇게 < 돈 >에 집착할수 밖에

없는것이고 철창신세를 지는것인가...

-비자금이 있어야만 원만히 기업을 운영할수 밖에 없는

환경때문인가...

-정치권력과 손을 잡아야만 성장할수 있고 그러기 위해선

비자금은 필수적인 감춰진 돈인가....

존경을 받아야 하고 하나 하나의 선행이 되어 자라나는 애들에게

귀감의 애기가 되어야 하는데 초라히 수감되는 재벌 총수.

답답하고 안타깝다.

 

어젠,

j와의 1주만의 회후.

1 주일간의 회후지만 길게 느껴지지 않은건 잣은 통화때문인가..

가까히 존재함을 확인하는 것이고.......

평범하고 무 덤덤한 위치가 아니라는 것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는 의미도 된다.

그러나,

10월까진 결코 여유있는 시간이 아니다.

산으로 여행으로 함께 할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그런것에 초연한 것인지 불만은 없지만 이런 정도의 만남을

갖지 못함엔 은근히 불평을 하는 j...

 

1주일의 답답함과 꽉찬 스케줄에서 벗어난다는 기대.

그 자유로움.

그런 이유때문인지 모른다.

더 멀지도 더 가깝지도 않게.....

 

여기까지 오기엔,

두 사람의 갈등과 번민도 많았지만 이젠 모든것을 잘 이해

하는 편이다.

-늘 그 자리에서...

-늘 그 거리에서...

라일락 처럼 은근한 향기로 곁에 서 있다는 것..

늘 그랬으면 좋겠다.

더 진하지도 않고 더 옅지도 않은 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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