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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새롭게...

2007 년의 한해.

한해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정도로 빠르게 달려왔다.

어떤 작은 소망을 위해 날 던졌던 날.

그리고 그 소망이 마침내 이뤄진거지만 그게 너무 길었다.

-너 참 장하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단게......??

 

2005년 도전했고, 또 자신감을 갖었는데 막상 현장에서 시간의

안배를 잘못해서 다 잡은 고길 놓쳤을때의 그 쓰라림.

왜 그렇게도 아팠던지?

단 몇분의 시간 배려를  해 주지 않았던 그 깡마른 여자 감독관.

지금도 그 날의 분노를 잊을수 없다.

참 바보 같았지만......

 

2007 년은 여태까지의 실패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빈틈없는 연습으로

시간에 맞춰 풀수있는 연습을 많이했다.

보다 철절하게 이해 중심으로 모든것을 마스터 할려했고 그 중요도를 감안

해서 시간 안배도 다르게 했다.

단 한번의 정독 보담은 자주 반복적인 학습이 더 중요하단 것도 알게 되었다.

몇번인가의 동영상 공부도 보탬이 되었던거 같다.

 

자주 반복적인 학습이 훨씬 중요하단 사실.

그걸 왜 전에 깨닫지 못한걸까..

모든것을 100% 다 얻겠다는 욕심.

그런 욕심은 욕심일뿐, 결코 내 것이 되질 못했었지.

 

그리고 마침내 얻었지.

상상외로 좋은 성적.

한 두개차이가 아닌 18 개나 오버했었다.

-이렇게 쉽게 나올줄 알았다면 천천히 놀아가면서 할걸??

허지만 얻기 전에는 어떻게 그렇게 편하게 할수 있는가?

앞이 보이질 않았지.

몇번의 실패는 자신감 상실로 나타났고, 이게 영영 붙잡지 못하고 달아나고 마는

것은 아닐까...

그런 막연한 나약함이 드는 걸 어쩔수 없었다.

 

2008년이 밝았다.

무자년 쥐해란다.

작년이 바로 정해년, 내 해가 아니던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겠다.

결코 서두를 필요는 없다.

마땅한 위치와 조건만 맞음 오픈할 생각이니까...

<돈>에 중점을 두지 않고 새로운 세계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쌓고 한 발자욱씩

나아간다는 각오로 내 디딜 것이다.

<장농면허>가 아닌 실생활에 응용되는 것으로 활용할 생각.

 

2008 년은,

여태까지의 방황과 어둠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발거름을 딛는

해다.

건강도 챙기고, 삶의 의미도 돌아보고, 인생의 행복이란 것이 무엇인가도

곰곰히 생각해 보면서 새롭게 나갈거다.

이제 시작일뿐............

이제 새로운 시험대 일뿐....

모든것은 새롭고 두려울 뿐....

성실과 근면,

이런 모토로 나가면 행운도 올수 있을거라 믿는다

나 자신을 믿는일.

그게 바로 자신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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