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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그들이 같은 민족인가?

금강산 관광을 갔다가 불귀의 객이 되어 돌아온 <박 왕자>씨.

그들은,

출입금지구역을 넘어서 가고 있는 고인을 향해 정지신호를 보냈는데도 달아나 결국은 사살했다는데...

여전히 그들이 주장을 믿을수 없다.

설령,

고인이 길을 몰라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금지구역을 침범했다손 쳐도

거기가 바로 관광객의 출몰지역이고 비 무장에 여자인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그걸 향해  뒤에서 두발이나 발사했다니,,,,?

그자들의 비 인간적인 만행에 치가 떨린다.

 

-과연 금강산 관광이 누굴위한 것이던가?

결국은 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관광이 아니던가..

그런 순수한 맘으로 관광온 민간인에게 총을 발사했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의도적인 도발이있음이 엿 보인다.

얼마든지 북한의 초병이 공포탄으로 위협하고 안전하게 인도하였을수도 있었으리라.

이 명박 정부에 대한 도전이고 우리 국민을 위협하는 행위가 아니고 무언가..

 

-사고가 나고도 6시간이나 지나서 대통령에게 보고 되었으며..

-우리를 향한 도발이 자행한 싯점에 대북대화를 제의한 넌센스.

-순수한 관광객이 사살되었는데도 현장 조사조차 못하게 하는 그들을 향해 어떤

조치도 취할수 없는 정부의 답답함.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우리의 사과를 되려 요구한 철면피한 그들의 뻔뻔함.

원래 그 자들의 속성이 그렇지 않던가...

 

김 대중과 노 무현의 대북완화 정책으로 긴장이 완화되어 남북관계가 화해 무드로

잘 나갔던 지난 10 년

이 명박 정부가 들어섬서 강경 대북 발언등으로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려 다시금

남북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이 아닌가?

우리의 원조조차도 거부한 그들.

왜 이렇게 되어 버리고 말았는가?

적어도 이 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잘못된것이고 어떻든 그들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하여 긴장관계를 완화하여야 한다.

그렇게 꽁꽁 닫힌 독일의 통일도 결국은 서독의 유화정책과 경제지원으로 하루 아침에

통일의 봇물이 터진거 아닌가?

<대결의 장 >보다는 <대화의 장>으로 그들을 나오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그들이 자신들의 자존심을 건드려선 안되고 명분을 줘야 한다.

모든 불리한 조건을 무릅쓰고 어쩌면 신변의 위험도 감수하고 평양에 갔던

김 대중.

그건 대승적인 견지에서 그들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하기 위함였다.

그리고 그 많은 경제지원도 마다하지 않은것은 어떻든 그들을 민족적인 견지에서

도와주려는 인도적인 의도가 아니었을까?

퍼주기만 한다는 야당의 거센공세도 받았지만 결국은 <간접적인 통일비용>으로

보는것이 맞을거다.

그들을 움직일수 있는것은 경제적인 도움이 아니고선 별다른 방법이 없기때문.

 

문을 굳게 닫은 북한의 김정일.

우리의 관광객을 죽이고서도 되려 사과를 요구하는 그 뻔뻔 스러움.

한국을 국제사회에서 왕따시키려고 하는 그들의 모습.

이렇게 얼킨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있는 딱한 정부.

<해법은 없는가?>

 

어쩌면 금강산 관광은 당분간 가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너무 성급하게 대처할건 없다

<관광>이 정지된다면 아쉬울건 그들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 명박 정부가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해도 그렇지

그 동안 우리 정부가 얼마나 동포적인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는가?

그리고 개성공단도 알고 보면 그들의 경제를 살리려는 의도가 아닌가...

 

의혹으로 동포가 죽었는데도 현장접근을 불허하는 그들.

그리고 사과하라...

지금 정부는 대북정책의 무지에서 시험대에 올라있다.

작금의 이 과정을 어떻게 풀어가고 긴장으로 조성된 남북관계를 어떻게 헤쳐

나갈것인가?

이명박 정부의 고민이 아닐수 없다

슬기로운 해법으로 다시금 남북관계가 정상화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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