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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믿는 도끼

 

-저 제차가 2년되어 정기검사 받고저 하는데 얼만가요?

-환경배출가스까지해야 하니 75000원요.

-오른거 같아요.

-네, 조금....

다시 B사에 전화하니 65000 이란다.

다시 C사에 전화하니 45000 이란다.

-왜 규정된 요금이 아니고 각각인가?

싼곳은,

다른 트집으로 더 받으려 하는걸까?

 

2년마다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과태료가 부과하기  때문.

 

75000이라고 답한 곳은 항상 수리하러 다닌 곳.

-믿는 도끼게 발등찍힌단 말 그래서 나온건가?

 

45000원 내고 거뜬히 합격했다.

어떤 조건도 없이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준다.

2년후에 다시 와야지.

 

단골로 다녔던 곳은 내가 설마 다른곳에 알아보지 않을걸로 알았나 보다.

세상에 비밀이란 없는데...

다신 그곳으로 수리하러 가나 봐라.

 

들쭉 날쭉 한 곳이 바로 자동차 수리.

-날 봐서 잘해 주겠지?

그런 내 생각일뿐..............

외려 바가지 쒸운단 것을 2년전 고쳤을때 느꼈었다.

그래도 정으로 가끔 들렷는데 오늘 보니 아니다.

 

삳품을 고를때 비교하란 애긴 맞다.

자동차 수리도 마찬가지다.

여기 저기 비교해야 한다.

설마 수리비 내역이야 공짜겠지.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거 같아 찜찜했다.

<소탐대실>의 우를 범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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