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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가볍게 지우면 편한데....

윤 선배가 관악산 가잖다.

지난번 만났던 두 여인에게 함께 동행을 문잘 보냈으니 올거란 애긴데....

-12시 30분까지 전의 그 장소로 나오라 했으니 나올거야.

-너무 성급한거 아닌가요?

천천히 해도 되는데.....

-암튼 답이 올거다.

 

삼막사 부근의 그 아지트(?)

12시 30분에 정확히 도착했지만....

없다.

나오지 않을걸 예상했다.

나올거라면 답장이 있어야 할거 아닌가?

헌데 답장은 고사하고 어떤 전화도 없어란다.

 

공직에선,

성공했지만....

걸 헌팅은 별론거 같은 윤선배.

지난, 목요일 함께 동행하곤 며칠이나 되었다고 그런지...

나오란다고 쪼르르 나옴 값어치가 떨어져 일부러 뜸(?)을 들일수도 있다.

여자의 줏가를 올리려는....

 

뜸을 잔뜩 들이다가 어느정도 마음을 주면 그땐 자주 어울릴런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니다.

그날,

첫 만남였고,어딘가 조금은 거리가 있었던게 아닌가?

 

습관였겠지만,

윤 선배는 그날도 왜 두 여인에게 반말을 하는지 의아했다.

기분나쁠수도 있는 메너지만, 그걸 꼬집어 애기하긴 좀 그랬다.

혹시,

그런 점에 기분나빠 그런건 아닐까.

 

문자를 보내 만들려고 한것도 윤 선배였고, 나 보담 족발이며 막걸리를 준비한것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거가 보였다.

그날 그녀들이 족발을 좋아한다고 했거든.

윤 선배가 최선을 다하고 그런 자릴만들려고 했는데 아무런 답도 오지 않은저의가 뭔지...

섭섭하고 허전한가 보다.

-그냥 잊어 버려요.

그녀들도 그 날 심심해서 한번 분위기 잡고 논거 뿐이지 뭐 다른 이유가 있겠어요?

너무 기댈 거셨구먼...

-왜인지 배신당한거 같아서...

-사정이 있겠죠.

 

그날 첫 만남이후,

그여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간파하겠는가?

문자 한번 보냈다고 좋다고 달려온다면 값어치가 떨어진다고 판단한건지도 모르지.

나이 불문하고 공주병에 걸린 여자들은 많으니...

 

난,

쉽게 잊었는데 주선한 윤선배는 영 그렇지 않은가 보다.

입맛을 쩝쩝 다신다.

그 정도로 미련을 갖고 있었나?

가볍게 지우면 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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