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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도전있는 곳에 변화가 있다 : 1 일째

마지막 문자

-이젠,

우리 사이에 신뢰가 깨져 더 이상 대화가 의미가  없어요

이렇게 하지 않으려 했는데 어쩔수 없네요.

나만의 비책을 강구할려고 하고 있어요 그건 댁이 더 알고 있을겁니다.

그렇게 아세요.

101호 0 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가 약속한 건 여태껏 말장난 뿐이고 어떤 성의도 보여주질 못해서 더 이상

어쩔도리가 없다.

그 간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더 이상은 어떤 대책이 없다.

 

묵묵부답.

다른때 같음 올라와 자신의 사정을 그럴듯하게 애기함서 매달릴텐데 이젠 포기했나?

더 이상은 어떤 말도 그 말을 들을수 없는 한계까지 막다른것이라 그런가.

 

더 이상의 피해가 있기전에 보내는 것이 최선일거 같다.

남의 집을 가로 막고 살고만 있는건 어쩌잖 의도인지....

<철면피한 인간>이란 말밖에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는가?

 

지나온 1년간 단 한번도 그 약속을 지켜본적이 없는 사람이 바로   0다.

자금보면 상대방을 솔깃하게 하는 화술은 전형적인 사깃군의 숫법이다.

정직하지 못하고,감언이설로 속이고 순간을 모면하려는 얄팍한 그자의 속셈.

누가 믿을건가.

스스로 자신을 위장하고 숨고 하는 태도는 한 순간은 속을지 몰라도 그 이  상은 어렵다.

그런 사고로,

모진 세상을 어찌 살런지..

<신용불량자>란 명칭은 그져 얻어진게 아니란걸 느낀다.

 

진실성이 있다면 통하는 세상이다.

당장 낼이면 들통이 나는 것을 속이고 그 순간을 모면하려는 그 얄팍한

속셈은 이젠 지쳤다.

한 두번 속지 누가 더 이상 속겠는가?

가슴이 멍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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