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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도전있는 곳에 변화가 있다 : 1 일째

대통령 선거

18대 대통령선거가 오늘 실시되었다.

초 박빙의 접전이란 뉴스에 숨을 죽이고들 있지만,결과는 몇시간후면 나오게

되어있다.

박 근혜50.1% 문 재인 48.9%란 방송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된거지만....

오차 범위란건 100% 정확한건 아니라 개표를 끝까지 지켜봐야 할거 같다.

1.2%라면 사실 얼마든지 따라잡을수 있는거고, 안심할 단계가 아니란걸

새누리당도 잘 알고 있을거다.

 

누가 되든 이 나라를 이끌려고 심혈을 기울인 두 후보.

이겨도 압승아닌 신승이란 점은 그 만큼 국민의 지지가 반밖에 없다는것은

반대편에 서 있는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줘야 하고, 국민의 둘로 갈라진

마음을 어루만져 통합하는것이 뭣보다 중요하다.

보수층이든,진보층이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

 

어떤결과가 나왔든 당선자는 겸손해야 하고, 낙선자를 포옹해줘야 하는 도량을

가져여 한다.

건국이래 첫 여성대통령이 나올건가...

힘들게 경합하여 통합야당출신인 문 재인 후보가 당선될런지...

누구도 예측은 할수가 없게 생겼다.

시시각각 변하는 개표상황을 지켜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누가 되든 서민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대통령이라면 더 이상좋을수 없다.

새누리당이든 민주당이든 우린 중요한게 아니다.

 

난 성실히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했고, 그 지지후보가 이길거란 확신은 지금도

변함없다.

민심은 읽고 있다는게 나의 지론이라 맞을지 모른다.

 

나날이 대선에 쏠려 친구들간에도 대선애기만 나오면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이 핏대를 세우고 언쟁하는 풍경은 여러곳에서 봤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되어야만 한다는 논리,

왜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다른 사람도 지지해야 하는 것인지?

그런 잣대가 어디 있는가?

사고가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다면 다를수 밖에 없는것을 우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곤 한다.

 

몇시간 후면 당락의 윤곽이 나올거고, 승자와 패자의 극명한 모습을 보게 된다.

승자는 겸허한 자세로 위로해주고, 패자는 민의의 뜻을 수용하여 축하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봐야 한다.

 

이유야 어떻든 내가 지지한 후보가 당선되기를 빌어본다.

지지한 이유란것은 나만의 가치관과 일치함을 느끼고, 잘 이끌거란 기대를

건데서 비롯된것.

끝까지 지켜보자.

것도 즐거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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