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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도전을 합니다 이게 인생 이죠 : 1 일째

성장과정이 사람을 다르게 만든다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사건들.

성추행범, 파렴치범,잔혹한 살인범,강도,폭력배 등등.

이 사회에서 영원히 추방되어야 할 범죄를 저지른 자들을 검고하고 보면

그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문젯점을 발견하게 된다.

정상적인 가정서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갖고서 올바르게 성장한 사람이 늘 바르게 자라고 성공하는건 보편적인 일이다.

 

<공부가 제일로 쉬웠어요>란 책을 써 유명한 장 승수변호사.

가난한 환경을극복하고, 공사판으로 돌아다님서 학비를 벌어 우수한 실력으로

서울대를 나와 고시에 당당히 파스한 입지전적인 인물.

매일 도서관으로 밤새워 공부를 해도 어려운 시험을 합격한 그 사람의 끈기와 열정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두뇌가 좋은것은 차지하고 라도, 남보다 덜 자고 더 노력한 결과라고 보는게 맞다.

 

<개천서 용난다>는 말은 어렷을때는 들어본 소리다.

고향의 <박 만영>씨를 애기해야 겠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독학하다 시피 공부를 하여 행정고시에 파스하고 박통땐 눈에 들어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전라남도 경찰국장까지 오르고 이어 공화당국회의원까지 공천을 받았던 입지전적인 인물였다.

박 만영씨 부친은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일만 하는 가난한 농부.

한동안 노안면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부각되어 회자되곤했던 사람이다.

촌노의 아들로 태어나 고시에 파스하여 그 젊은 나이에 경찰국장까지 올랐던건

전설적인 인물로 묘사하긴 맞지.

허나,

그의 명성은 경찰국장까지의 승진으로 마감하고 만다.

나주가 어딘가?

전통적인 야도 아닌가?

아무리 박통의 전적인 지원과 후원이 있었어도 그의 맞수인  <나석호>에게 패배를 안고 말았다.

호남의 명문고 동문에 서울대 동문에다 여야가 만났으니 이길수가 없었다.

차라리 야당으로 나왔다면 그건 물어보나 마나 당선인데 그럴수가 없었지.

비록 박 만영은 국회의원뱃지는 달지 못했지만,

척박한 환경을 딛고서 고위직까지 오른 그의 성공담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은 일로 기억되고 있다.

박만영이 성공한것도 알고 보면 그 부모가 무식하긴 해도 자식들을 올바르게 기르려고 무척이나 노력했단 애긴 나중에 들었었다.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면서 자식의 학자금을 댄 부모가 어디 흔한가?

그랬단 애길 들었다.

그 부모에 그 자식이란 말은 우연한 애기가 아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엔 자식을 혼사하기 전에 선을 볼때 먼저 그 부모부터 검증하곤 했다.

그 부모를 보면 그 자식을 어렴풋이 짐작이 가는 이유다.

온만한 가정과 정상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란 자식은 절대로 비뚤러지진 않은단 믿음

그런게 선조들은 알고 있었으리라.

<근본>을 중시한것도 그런 이유리라.

 

돌아가신 부모님의 재산을 물려받은건 없다.

아니, 작은 밭과 집을 누이동생에게 줘 버렸다.

가난은 대 물려주셨지만,그 뭣 보담도 당신들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보물과도 같은 교훈을 주셨다.

-남의 물건을 절대로 탐하지 말라.

-비록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비굴하게 살지 마라.

-어떤 환경에서도 마지막 자존심은 지켜라.

-누구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을 말하고 기죽지 마라.

-남을 해하지 말고, 늘 배푸는 자세로 살고 내가 늘 손해를 본다는 마음으로

살아라.

-형제간은 우애를 하고 정이 흐르는 삶을 유지하라.

-부자여야 행복한것은 아니고,마음이 편해야 행복한 사람이다.

위에 적은 사항을 한번도 적어서 말씀한건 아니지만,당신들의 삶을 유추해볼때

그렇게 가르쳤다.

 

부부금술은 내가 따라갈수 없을 정도로 평생을 좋은 사이로 살다가셨다.

아버진 근엄하고, 보수적인 성격이지만, 한번도 근본에 어긋난 행동으로 어머님 마음을 상하게 하신걸 보질 못했다.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고,가난해도 타박않고 내조를 해 주신 어머님.

생활력이 없으신 아버지땜에 어머님은 고생을 했지만 늘 학자풍으로 살면서 남의 존경을 받는 아버지가 자랑스러워셨나 보다.

부모님이 지인들의 입에 오르내린건 칭찬였지 험담은 들어본적이 없다.

그 만큼 6 남매를 배불리 먹이진 못했어도 단 한번도 굷으신적이 없이 길러준

것은 근검하고 절약하신 어머님의 인고의 덕일거다.

당신은 늘 자식들 먹은후에 남은것을 드셨으니 배고픔이야 뭐라 할수 있는가?

 

재산은 몰려주지 못했어도,세상을 사는 지혜는 몇억의 재산보담도 더 소중하고 귀한 가르침으로 내면에 깊이 박혀있다.

그 교훈은 내가 죽는 날까지 영원할거니까.

 

부모님의 남다른 금술을 본받아 그러고 싶지만 어림도 없다.

절대로 폭력은 쓰지 말자 하는건 지금도 금기사항이지만, 몇년전에 나도 모르게

폭력을 무의식중에 저질러 지금도 죄책감은 남아있다.

 

이 정도의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교훈을 주신 부모님.

하늘 나라에서 날 얼마나 점수를 주고 계실까?

당신들의10%나 되려나?

 

영란과 세현.

이둘에게도 난 정신적인 교훈을 주고 싶다.

"우리 부모님은 누구보다 우릴 사랑해주셨고, 세상을 올바르게 사셨다.

우리들이 이렇게 올바르게 살수 있었던 것도 부모님이 보여준 행동이고

실천였다"

이런 소릴 듣고 픈데 모르지.

세현이란 놈이 나의 깊은 마음을 알아줄날이 있을런지...

 

<부모가 올바르게 살아야만 자식도 올바르게 산다>

진리일거다.

정신차릴건 나이든 부모들이다

늘 정도를 걸어야 하는건 변함없는 도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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