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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시 시작합시다 도전이 시작입니다 : 3 일째

전세 구하기

1억 한도의 싼 전세를 구하러 다니고 있다.

집 없는 사람의 고달픈 심정을 이해할거 같다.

"전세는 어차피 내줘야 할돈인데 비싸게 받아야 할 필요가 어디있어?"

그런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알거 같다.

와이프가 봐둔 집을 봤지만 어이가 없다.

사도집은 고사하고, 어둬 이런집에서 살다간 우울증에 걸릴거 같아 나오고 말았다.

지난번 내가 봐둔 빌라.

우선 앞이 훤히 튀어 마음이 쉬원하고 주차장이 넓어 좋은거 같다.

차 갖고 있는 사람은 주차장 시설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1979년 결혼후,

단 한번도 남의 집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어 과연 견딜수 있을지...

고민이다.

영란이가 꼭 봐야 한단다.

20평 정도라 좁지만, 그런데로 깔금하고 깨끗해서 맘에 든가 보다.

꼼꼼히도 살핀다.

물론, 1억을 초과해서 더 넓은 곳을 구할수도 있지만 고작 1년을 버틸생각이라

그렇게 좋은 조건의 집을 구할 이유가 없다.

<마곡동>에 들어가기 위한 전초기지로 이곳서 머물려고 한다.

과연 내 뜻대로 모든게 이뤄질진 모르지만..........

 

영란인 맘 편하게 안산으로 가자고 하지만, 거긴 내가 싫다.

마치 이방인 신세로 그곳에서 살긴 너무 힘들거 같아서지.

 

요는,

이 선호가 내 맘에 맞는 입주권을 구해서 권할지 그게 관건이긴 하지만,

희망은 버리지 않고 있다.

30평대의 나만의 공간을 누릴수 있는 교통의요지에 집을 하나 갖고 싶다.

더 이상 어떤부동산으로 인한 이익은 기대해선 안된다.

그져 편하게 살수 있는 실속공간으로 마련하고 싶다.

<마곡동>이 대안인데, 그게 맘대로 와 줘야지.

 

1억이란 돈이 거금으로 보엿을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이건 돈도 아니다.

물론,

1억정도의 전세도 못살고 삭월세로 사는 사람도 흔한데 1억을 우습게 보면 안되겠지.

한푼이라도 아껴 은행융자를 한푼이라도 상환을 해야 하는게 당면목표이긴 한데 그게 맘대로 되어야 말이지.

안산의 공사비와, 양도세 납부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감히 상환이란 것을

생각을 할수도 없다.

우선 설계가 나와봐야 그 윤곽을 잡을 텐데.......

 

2014년은 과도기로 보내야 할거 같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참자 했다.

영란이도 그걸 알아줘 고맙다.

 

낼은 어떻든 봐둔 집을 게약을 해야 할거 같다.

이런 저런 생각을 깊게 하다간 이것도 놓칠수 있으니....

결단을 해야겠다.

너무ㅡ 깊이 생각하며는 골치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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