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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11 일째

아내의 건강검진

어젠,

건강관리 협회서 건강검진을 했다.

2년전에도 어영 부영 미루다가 검진을 못해 올핸 영란이가 서둘러 내가 예약을 하고 오후 1시부터 5시 반까지 4시간 반을 꼬박 검진 센타에서 머룰렀다.

-페암검사, 위, 장 내시경 검사, 관상동맥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등등 건강의료보험공단서 제공한건 극히 형식적인 것이라 그건 별다른 도움이 안되 선택 진료를 했다.

추가 비용은 68만 여원.

특별회원으로 가입한 바람에 10%d/c되었다.


1 주일후에 결과는 나와봐야 알지만, 수면내시경과 장 내시경 검사는 그 결과는

금방 나오기 땜에 검사후, 의사가 보자한다.

"위는, 약간 부어오르고, 위산역류 현상이 오긴 한데 이건 약을 먹음 좋아질거 같고 문제는 대장 내시경결과 이렇게 용종(혹)이 두개나 제거했어요.

하나는 상당히 크고, 하나는 작은데 다행히도 악성은 아닌거 같네요.

문제는,

앞으로 건강관리에 무척 신경을 써야 해요

음식섭취에 신경을 쓰는건 본인이지 의사가 그건 챙겨줄수 없잖아요?

"네, 그렇군요 이번 검사 잘 했군요, 감사합니다."

용종이 무언가?

바로 암으로 변할수 있는 혹이다.

암은 첨엔 용종으로 발견되다가 점차 시간이 흐르면 암으로 변한단다

그래서 위나 대장은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 제거를 해야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수시로 검사를 해 보고 적절한 음식조절과 건강에 주의를 해야 한다.


배우 김 자옥씨.

63 세의 일기로 고인이 되었지만, 그것도 첨엔 대장암이었단다.

대장은 상당히 진행되어도 고통을 모르기 때문에 이런 내시경 검사로 발견되어야

하며 초기에 발견되며는 완치는 다른 암에 비해 더 수월하단다.

김 자옥씨는,

그게 중증이었고 몇번이나 수술을 했으며 그게 페로 전이가 되어 그렇게 되었지만,

건강은 본인말고는 지켜줄자는 세상엔 없다.


이번 검진도 그냥 두고보고 있었으면 2012년 처럼 그냥 넘겼을지도 모른다

그 만큼 와이프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무관심과, 건강의 소중함을 모른다.

대장의 용종발견은 이번 검사에서 가장 잘 한거 같다.

누가 알수 있는가?

그게 바로 암으로 이어질수 있단 사실을....


현재도 흡연을 하는 아내.

페암검사를 한것도 그런 이유였다.

30여년간 끊지 못한 담배에서의 유혹.

의지가 약한건지 마약중독 같은 흡연중독인지....

<금연>이란 말만 나오면 밖으로 나가 버린다.

그 만큼 아킬레스 건.

왜 건강을 좀 먹는 담배를 피워야 하는지?

그건 의지박약으로 밖에 애기할수 없다.

아버지도 60대가 넘으셔서 담배를 끊은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만병의 근원>담배.

제발 이번 계기로 담배를 끊었음 좋은데 어려울거 같다.


1주일후에 나오는 결과.

그게 더 무섭고 두렵다.

아무래도 페쪽이.............

어제,

내시경의 약물 4리터리를 먹이느라 1시간을 씨름해야 했다.

약1 봉지를 500ml 통에 부어 20 분간격으로 다 마셔야 한다

그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뭔가 발견되어 제거했다니 건강검진의 수확은 대단했다.

2015년도엔 나도 해야 한다.

대장 내시경 검사도 해야 한다.

4년전에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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