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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11 일째

아파트 분양권 당첨을 바라며....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마곡 13 단지 청약통장 소지자들은 추첨에 응하세요.

그런광고가 나와서 선호씨의 전화가 왔다.

일단은 넣어보란다.

당첨만 되면 피3000 은 쉽단다.

참으로 재밋는 세상이다.

가만히 앉아서 3000 을 번다?

허나,

그런 기분도 잠시 이건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다

당첨이란게 누구나 되는건 아니란걸 잘 안다.

30대 1의 경쟁을 뚫고 어떻게 당첨이 되겠는가?


84m2란 쉽게 애기해서 34 평이지만 실 평수란 25.4 평이다.

그게 5 억 3000 이면 평당 2100 만원이지만 분양평수에선 그렇게 실평수로

따지지 않고 공유면적도 넣어 34 평형으로 둔갑한다.

암튼,

2003년 8월에 영란이 앞으로 넣어둔 청약통장을 사용했지만...........

과연 당첨이 될까?

그 놓은 경쟁율을 뚫고서....

84형의 b 타잎이면 더 쉬울텐데 욕심을 부렸나?

만일의 경우에 입주도 고려하여 그런 무리수를 둔게 아닌가?

그 정도면 우리가족으론 딱 좋은 평순데....


상전벽해란 말.

실감난다

그 땅은 논으로 모를 심으러 다녔는데 그런곳이 이렇게 바가지 터지게

뚫기힘든 그런 비옥한 땅(?)으로 변할줄이야 누가 상상했으랴...

다 지난날들은 바보스럽게 후회가 든다

어찌 나만 그러겟는가?


28일날 발표지만,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다

모든것은 기적이지만.............

작은거지만, 그래도 희망은 보이지 않는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세현이도 한번 청약저축을 들게 해야 한다

하찮은것들이 나중에 엉뚱한 것으로 보답할줄 누가 알수 있는가?

<인간만사 세옹지마>란말.

진리인거 같다.

앞으로의 삶의 길을 누가 알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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