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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5 일째

그 시절 그 노래.

지난번이어 이번에 또 삽입해준 애창곡 160 곡
.핸폰에 삽입된 명곡 160 곡.
그 시절의 대중가요.
1960-1980년대의 곡.
노래 하나 하나에 추억이 깃들어 있고,그 시절의 내 인생의 발자욱을 읽을수 있는곡들.

아침운동 나감서 이어폰으로 듣는다.
-논산 훈련병시절에 점심후 꿀맛같은 휴식시간 1시간.오전훈련에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어 주는 노래.논산훈련소 연병장에선 어김없이 점심후 1시간은 큰 소리의 확성기로노래럴 틀어줬다.
-동백꽃 피는 고향.감정을 건드린 좋은 노래가 지금도 잊지 못한 노래가 되었고....

내일이 암울한 C.T시절.
-울려고 애가 왔나의 남진 노래.내 마음을 처절하게 흟턴 노래다.-배호의 두매산골도....

춘천에서 비니루제품 행상을 하던 시절.<김철>의 향수에 젖어.무거운 발거름을 떼고 하숙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리던 그 노래.객지에 힘들게 살고 있는 내 맘같이 그렇게도 아프게 들리던 노래.

아침 까치산 운동후에,같은 연배들끼리 모여 애기함서 노래를 들려준다.
-그래 그 노래 우린 그때 어떻게 지냈었지.시절을 공유하는 우리들.노래속에서  추억을 회상하는 노래.즐겨듣는다.

1971년도에 동네 뒷산에서 열렸던 쿵쿨대회.저 세상으로 떠난 동생이 불러 상장을 타왔던 노래.
<나상국>의 당신의 이름.노래를 들으면 동생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그래서 오늘도.노래속에서 추억을 주우며 걷는다.
주옥같은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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