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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11 일째

금성대군 사당

지난 3일.민복이와 은평구 구파발에 있는 <금성대군>사당에서 개최되는 무당들의 굿을 봤다.세종대왕의 6 째 왕자로 유일하게 단군의 복귀운동을 영주순흥에서 순흥부사 <이 보흠>이와 도모하다가 사전에 관노의 밀고로 발각 32 세의 나이에 수양대군에 의해 사사되어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사당(무당집)이 지어져 추모하는 행사를 갖는단다.

첨엔, 그래도 동생인 금성대군을 사사할 생각이 없었으나, 신숙주등의 간청에 의해 죽임을 당한 비운의 왕자.

그를 추모하는 사당이 서울에 3 곳이 있었지만 도시화로 모두 사라졌자만,구파발은 한 민속학자의  노력으로 헐리지않고 지금도 멀쩡하게 보존되고늘 그의 죽은날을 기려 매년 봄에 성대한 추모행사가 열린단다.

유일하게 이조후기의 사당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남아있어 다행이다.

수양대군의 야심을 반대하고, 조카 단종을 위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았던금성대군.다른 형제들이 실세 수양대군의 편에 서서 부귀영화를 누렸지만.....그는 달랐다.

그의 복귀 운동은 중종때의 학자 <모제 김안국>에 의해 바로 잡혀서 명예를 얻었한다.<모제 김안국>은 우리의성가문의 자랑으로 여기신 분이다.그래서 해마다 경기도 여주에서 의성김씨의 큰행사가 열리곤 한다.당시 대제학,판서등을 역임해서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고 남았을거...

봄엔,이곳에서 팔도 무당들의 한마당 굿판을 연다는데 가을은 좀 간소햇다.서울의 무당굿판.그래도 3 시간동안을 벌렸다.<무당>은 우리나라의 엄연한 민속신앙.가까이서 오랫동안 볼수 있어 좋았다.

내년 봄엔,한번 오란다.그때가 정말로 큰 행사란것.

나주<금성산>과 같은 한자 <금성대군>무당이 자꾸 나주 금성산을 애기하는데.....어떤 연유로 내 고장 금성산을 애기하는지....??그건 더 두고 알아볼 생각이다.<나주의 대표명산 금성산>과 금성대군과의 관계?어떤 연결고리가 있는건지??<조상섭>이도 명쾌한 설명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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