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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도전있는 곳에 변화가 있다 : 1 일째

일기쓰기의 즐거움

-왜 일기를 쓰는가?뻔한 답인데도 나에게 묻는다.반성에 앞서 쓰는 즐거움.누구에도 말을 못하는 마음을 공간에서 나누는것이다.쓰는 것과 비교하면??자신의 필체를 바라보면서 쓴것도 즐겁긴하지만,여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낀다쓴것도 바로 고칠수 있어 좋다.비밀을 맘대로 쓴다는것.그게 큰 장점 아닐까?나만이 볼수 있는 비밀.

이런 좋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싸이트 뒤져봐도 없다.<일기나라>가 존재하다가 사라졌다.한때 열정적으로 적고 팬들과 누눔의 광장도만들어 의견을 나누곤했는데..몇몇은 의견이 맞아 좋은 관계를 맺곤 했었지만 일기가 사라지자 모두 사라져버린 사람들.유일하게 지금껏 좋은친구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수>도 있다.조카 같은 친구같은 친근함으로 원거리에도 전혀 못 느끼곤 대화한다.-변함없는 마음.그게 장수의 비결 아닐까.

<퀴쉬>에 대한 고마움을 쓸때마다 느낀다.무료로 이런사이트를 운영한단게 수익성 면에서 어려울텐데...팬들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지원해준다고 본다.<푸른 지성님>정말로 늘 고맙습니다.

지난 일기들.가끔 펼쳐보는 이 공간.나의 추억을 금방 들쳐보곤 그땐 어떤 생각였나?그 여자에 대한 것은 어떤 생각으로 바라 봤었나?재미있고, 반성도 하고..좀 더 관심과 배려를 해 줬어야 했는데...??

어젠,세현이가 모니터를 새것처럼 좋은것으로 바꿨다.더 크고, 더 빠르고...

멀리 떨어져 살아서 그런가?나이가 들어서 사고의 성장일까?전보다는, 많이 부모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해 준다.31 세란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닌데...

부모와 자식간의 소통.그게 젤로 중요한거 같다.때론 호통을, 때론 타이르고, 때론 고마움을 애기하고...영란이도 와서 대화하면 좋을텐데 아쉽다.

오늘은 지난해,세현이의 생일을 맞아 쓴 일기.보여줘야지.이게 일기의 좋은점 아닐까?항상 그 날의 것을 펼치는 희열.<퀴쉬>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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