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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9 일째

한진구룹 조 양호회장 별세

-조 양호 한진구룹회장이 금일 한국시간으로 8 시경 미국에서 별세.갑잡스럽게 들려온 비보.안타까운 일이다.

-대한항공 사내이사직에서의 연임실패.- 조 현아, 조 현민, 아내 이 명희의 잇단 가정이 송두리채 수사를 받았던것.-또 본인의 검찰수사 등등.이런 스트레스가 연달아 터지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을거 같다.

평창올림픽의 유치에 성공하여 국민의 박수를 받았지만...하나같이 올바르지 못한 자식들 문제.<가화 만사성>이란 말.세삼 생각하게 한다.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면 이룰수 없다는 명언.겨우 70 으로 생을 마감한 것이 인간적으로 안타깝다.<재벌>이라, 모두들 부러워했지만, 부가 모든 행복을 담보해주지 않는단사실은 자명한거 같다.

그가 살아온 생은, 어쩜 막판에 이렇게 처참하게 일그러지고지탄을 받고, 한술 더 떠 두딸의 처신등등.어딘가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고,회사직원을 마치 종 부리듯히 악을 쓰면서 대하는 어쩌구니 없는 태도.그런것들이 언론에 노출되어 보여줄때 바라보는 조 양호 회장의 심정.속이 바글 바글 끓고도 남았을터.

한 사람이 아무리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해도 가족들이 올바른 길을 걷지 못하면 본인은 물론 온 가족이 지탄의 대상이 된단 사실.더욱 의욕적으로 일을 펼칠수도 있었는데,모든걸 접고 떠난 조 양호 회장.측은하고, 안타깝다.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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