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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5 일째

송가인,미스트롯 왕관쓰다

3개월 동안 많은 시청자의 관심과 기대를 했던 <100 억 미스트롯> 경연.지난 2일날 치뤄진 결승전.손에 땀을 쥐게하기에 충분했다.-누가 과연 긴 여정을 뚫고 화려한 왕관을 차지할것인가?

결승전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미션으로 처음 만나는 작곡가의 노래를 선택해서 불러야 하고, 다음엔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노래를 골라불러야하는 과정.

그때까지는,송가인, 정미애, 홍자,김 나희, 정 다경순으로 경연.홍자는, 자신이 고른 <이단옆차기>작곡가의 노래 <요기요>를 불렀고,70 년대 선풍적인 열창가수 윤 시내의 <열애>를 불렀지만, 고음에서 이탈한 음정으로, 좋은 평가가 아니었다.

2 위에 랭크된 <정 미애의 장녹수>를 열창했지만, 어필하기 못한거 같았다.좀 다른곡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가창력과 호소력으론 정말 잘 부르는 가수다.그게 좀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1위 <송 가인의 무명배우>윤명선 작곡가를 찾아가 그 노래를 선택하자 , 놀랬다.김 나희나, 홍 자가 불러야 잘 부를거 같단 애기.감성을 자아내야 하는 곡.송가인의 노래를 들어본 윤 작곡가는 잘 부른다고 했다.

<무명배우>는 어쩌면 송 가인 자신의 노래일수 있다.배우지만 어필못하는 배우, 가수지만 무대가 없는 가수.그 노래도 송 가인의 스타일로 잘 불러 관객의 우렁찬 박수를 받았던 송 가인.3위에서 반전을 꾀하다가 외려 덜미를 잡힌 홍자에 비해서 역시 송 가인은 무명배우의 우수를 불러 감명을 줬다.2차 자신의 인생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불러 관객의 눈시우를 적셔 드뎌 왕관을 쓰게 된 송 가인.

<대중가수>는,관객의 호응이 커야 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호소력이 있어야 잘 부르는 가수라고 할수 있는데,역시 송 가인은 타고난 가수의 기질이 엿 보였다.-새로운 트롯으로 역사의 한획을 긋고 싶다.앞으로의 소감은 당찬 포부다.-3000만원의 우승상금과 100 회공연 보장하고, 이번에 참가했던 조 용수 작곡가의 노래를 한곡 받으며 고급안마의자를 선물로 받는다.

3개월간의 그 시간을 참 재밋게 보냈고, 다음 목요일이 기다려지기도 했다.우리들이 생각하는 가수는,BTS같은 아이돌같은 가수만 가수로 보고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는 트롯은 자주 무대에선 볼수도 없었는데....이번 오디션으로 뽑는 <트롯경연>은 신선한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전통 트롯이 자주 볼수 있을거 같아 즐겁다.<가요무대>던가 지방서 개최하는 행사에서나 볼수 있었던 가수들.더 많은 무대를 만들어 대중들이 좋아하는 우리의 정서에 맞는 노래를 들을수 있는 시간들이 많았음 좋겠다.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을 지닌 숨은 진주 ,송 가인.활짝 펴고 좋은 노래를 우리곁에서 들을수 있었음 좋겠다.송 가인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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