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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2011-12-06)   즐겨찾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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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구비 구비마다...

어젠,<윤국장>님과 오랫만에  관악산에 올랐다.장마가 오려는지 흐린하늘이어도 걷긴 참 좋은 날씨.


헬스장에서 운동한 탓에 관악산에 간단건 좀 힘들다.그래서 지난 토요일 갈려했는데 오늘 약속한 바람에 갔다.6시 30 분부터 2 시간 운동후에 나서니 맘이 바쁘다.헬스장을 포기하고 천천히 오르면 편안할텐데. 포기할수 없다.과욕일까?


만남의 장소에서 조우, 서울대 뒷편으로 해서 무너미 고개를 넘어 3 시간코스를 걸었다.서울식목원 부근에 이르자 하늘이 잔뜩 찌뿌려져 금방 비가 내릴듯 불안했다.몇방울만 떨어질뿐, 끝내 비는 오지않고 편안히 천천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관악산은,너무도 많이 다녔던 산이라 구비 구비마다 너무도 눈에익어 낯설지 않다.고개 마다 능선마다 발자욱 찍으며 걸어서 전혀 힘들지 않고도 오를수 있어 좋다.

ㅅ 와  10 여년을 함께 등산한거 같다.친구이기도 하고 이성이기도 한 ㅅ 함께 산행을 좋아해 자주 가곤했지만, 가끔은 y 구청직원을 만나서 난감한적도 있엇지만...,,, 예민하게 신경을 쓰진 않았다.현대인들은 자신의 일에도 너무 신경써 골치가 아픈데 타인의 일에 그렇게 열성적으로 파고든 사람은 드물었다.지인일뿐,난감한 모습으로 비쳐진건 아니니까...

ㅅ 와 다녔던 긴 세월의 관악산 등산.고개 고개 마다 우리가 쉬던곳이며, 편한 바위위는 늘상 그곳에서 간식을 먹으며대화를 나눴던 곳.10여년이 지났지만, 바로 엊그제같은 착각에 빠지곤한다.그 모습은 여전히 그대로 인데 동행했던 그녀는 이미 오래전에 지워야 했다.

사소한 의견차이로 이젠, 먼 위치에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그 추억은 아름다움이다.ㅅ 도, 그 많은 시간과 추억,망각할수 있을까.아닐것이다.<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거란 확신을 해 본다.두 사람사이의 동떨어진 대화나 증오란것은 없었고 늘 보이지 않은 미련이 남아있어애틋함이지..

<윤국장님>관 안양천변의 예술의 공원 부근의 위치좋은 곳에서  막걸리에삼겹살을 구워 먹었다.개천서 불어오는 쉬원한 바람과 산속의 냄새.구미가 당길수 밖에 없었다.-이런 경치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과 소주한잔 한다는것.그건 희열이고 즐거움.


-<지평 막걸리>로 한잔하자구..-이게 좋은건가요? -그럼 아주 유명한 양평의 막걸리야 더 비싸 맛도 좋고..
-막걸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좀...--그래 절대로 권하지 않을거니 한잔만 해봐 맛이 죽여..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과의 한잔의 막걸리.기가 막혔다.이 좋은날 관악산 등산.참으로 기분좋아 두잔의 막거리에  조금은 취했다

자주는 아니어도, 기분좋은 사람과의 등산후에 한잔의 술.가끔 만나야 겠다.문제는 성의다.윤국장님은,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주는 타잎이라 좋은 분이지.좋은 인연, 길게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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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written location : KOREA Seoul 명예회원 배가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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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7 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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