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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5 일째

건강이상일까

-ㄱ 형, 요즘 ㅈ와 자주 통화하나요?- ㅇ 사장님, 왜요.요즘 저 산에 안올라가고 다른곳서 운동해요 그 분도 헬스장서 운동해서 자주 못만나요.왜, 이렇게 일찍 전화한 이유가 있어요?

어제 저녁, ㅈ 씨의 제의로 저녁식사하면서 소주 한잔했단다.자신이 살거처럼 이 사람 저 사람 모여와선 먹곤ㅇ 사장이 계산하곤 헤어졌는데... ㅈ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더란다.자신의 아버지가 몇년전에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경험이 있어 술은 자제해야 하는데술을드셔서 건강이 않좋다좀 사양을 해줬음 좋겠다는 전화.

-오빠,ㅈ 오빠가 혹시 혼자 사는거 아냐?가서 보니 여자흔적은 눈꼽만치도 없고......돈을 빌려달라해서 빌려줬는데 무소식이고 약속날짜가 지났는데도 아무런 말도전화도 없다.


두 사람의 애기.무언가 이상기류를 느낀다.


매일 6시면 카톡을 보내주고 대화를 했던 사람.얼마전부터 이 모든것을 끊었다.-요즘 카톡도 안되고 전화도 안되고 무슨일 있는거 아니죠?-....-...

답답했는데, ㅇ 사장의 전화가 이상이있음을 보여준다.평소 그 사람답지 않은 행동.-술을 사라곤 해놓고 그대로 사라지고...-돈을 차용해선 기일이 지나도 답이 없는 행위.ㅈ 씨의 평소의 행동 아니다.무언가 건강에 이상신호가 켜진거다.


ㅈ 씨는,다 좋은데..술을 너무 좋아하고, 폭음을 한다.아무리 건강에 자신이 있다곤쳐도 70 넘은 사람의 건강은 한계가 있다.술과 고기.이런게 과음과 과식을 하다보면 건강에 이상이 온다.자연스런 현상이지.-술앞에 장사없다.

솔 좋아하던 양귀와 채후.이미 고인이 된지 한참되었다.

술과 건강과 사회생활.뗄래야 뗄수없는 사이.절대로...과음을 해선 안된다.요즘,술을 한잔도 하지 않았더니 피부병도 많이 호전된걸 느낀다.완전 단주해 버릴까.더 좋은건강을 위해서..........낼은,ㅈ 씨와 만나서 그 간의 사정을 들어보자.어떤 사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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