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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5 일째

<사랑>

나의 마음 한켠
삶속에 묻어 놓은 사랑이 있다
세월이 무심해도 질긴 사랑의
끈을 놓치 않는 걸 보면
사랑했던 그녀와 진실이 통했나보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갔나
그 많은 삶의 질곡에서도 또렷한
모습으로 살아있는 내 자신은
지금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다



깊은 숲속 바위 위에서
달을 보고 울부짖는 늑대의 울음소리
 늑대의 울음이 그치는 날
숲속의 사랑애기는 까맣게  잊혀졌을 것이다


<운암 한 병진작가의 시를 서서울 공원서 옮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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