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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9 일째

서울 서남병원

헬스장에서 나이 지긋한 분의 소개로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치료를 애기했더니 <서울 서남병원>을 소개해 준다.병이란 각자의 개성과 사람에 따라 그 병원이 맞을수도 있고 맞지 않을수 있다.

-무조건 가서 상담해봐.이 말을 듣고 그래도 한번은 가보자 해서 갔다.전의 현대주유소 뒷편이란 말만 듣고 갔다.

엄청 멀다.신정역에서 그곳으로 가는 버스가 5 분간격으로 있다고 해서 갔는데없다.

운동겸 걸었다.신정 3 동의 넓은 들이란 명칭처럼 들판인 곳이 아파트로 조성되어전혀 전의 모습을  찾을수 없었다.

신정역에서 1시간은 걸은거 같다.

넓은들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병원.서울시에서 싼 가격에 구입하다 보니 이렇게 교통나쁜곳에 살수 밖에 없었을것이다.개인병원이라면 이렇게 교통이 나빠서 영업이 될거 같지 않다<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병원이니 운영되는거지.

-전립선관계로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려고 왔는데요?-네 오늘은 이미 진료가 끝나서 낼 오셔야 될거 같은데요?-아니 벌써요, 그렇게 끝날수도 있나요?-네 오늘은 오전진료만 있어서요 낼 오세요.-이거 거리가 장난 아닌데......

일단은,첫 인상은 나빳지만 한번은 와서 들어볼 생각이다.얼마나 명의길래 그렇게 애길 하는지....

화곡역과 까치산역에서 병원순환 버스가 운행한단다.일단은,한번은 들어봐야 겠다.그리고 그 약의 효능도...너무 구석진곳에 위치해 있어 일반사람들이 오긴 힘들거 같다그래서 서틀버스를 운행하는가 보다.교통요지란,병원에선 우선적으로 고려사항이지.영리가 목적이 아니어서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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