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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도전있는 곳에 변화가 있다 : 1 일째

건강 중요성

지난 23 일 그 생과사의 고비에서 살아난 와이프.요즘 영란이가 매일 식단을 일일히 체크하면서 당수치를 관리하고 있다.<자율>에 맡겼던 지난날들.규칙적인 적당한 식사와 매일 매일 적절한 운동.이게 가장 지켜야 하는 수칙인데도, 그러질 못했다.

그 사건이후,퍽이나 까다로워진 와이프의 식단.-소량과 달지 않은 채식위주의 식단.-규칙적인 운동.-당 수치 체크.

30여년을 어떤 엄한 자기관리로 건강을 관리했어야 했는데...아니었다.식사도, 운동도, 약도 자신의 맘대로 적당히 관리했던것이 나타난 결과.매일 매일 관리하는데도 아직도 일정량의 수치가 나오지 않는 이유가 어디있을까?<저혈당>수치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그냥 약에의해 지배되어온 몸이 그렇게 적응되어 새롭게 실천하는 것에적응이 무리가 따르는 것일까?

-아냐, 이 정도는 괜찮아...-이거 먹고 어떻게 견디냐?아직도 그 날의 악몽을 모르고 있는 안이한 생각의 와이프.늘 딸과 트러블을 빚는다.정상과 비정상의 다툼.안이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런 사고에서 아직도 못 벗어나고 있다.그런 사고가 더 문제가 아닐까?


<만성 당뇨병>의 완치.어렵단건 알지만,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혈당이 높아서도, 낯아서도 안되는 이 지겨운 병.초기에 잡았어야 했는데 그 시절 너무도 안이하게 대처해 왔다.평생을 안고 살아야 하는 당뇨병.-더 악화되지 않게, 더 이상 합병증을 막아야 하는것.이런 당면과제들을 왜 그렇게 지독하게 대처하지 못할까.

딸과 엄마의 전쟁과 같은 날들.이 병을 꼭 낫게 해 주겠다는 딸의 결의앞에 무능하게 대처하는 와이프.그 못된 습관이란게 이렇게 무섭다.그래도,이 정도의 조금의 개선을 보인단 건 순전히 영란이의 처절한 노력 덕분인거 같다.-누가 이 사람을 깊은 애정으로 보살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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