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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또 다시도전을 합니다 이게 인생 이죠 : 6 일째

이유있는 축구경기 패배

지난번 치뤄진 아시안컵 4강전의 패배.

한국과 요르단의 대결,

3승4무의 역대전적이 말해주듯 패배한 적이 없는 팀에게 2대0의 맥없이 무너진 경기.

새벽의잠을 떨쳐버리고 결승전에 오를거란 온 국민의 기대.

물 거품으로 끝낸 허무한 경기.

 

-왜?한국축구가 저 정도였나?

호주전의, 사우디전의 그 지칠줄 모르는 끈기가 다 어디로 갔었나?

그날의 패배는 밤 잠을 설치게 했다.

 

후에 밝혀진 손 흥민과 이 강인 선수의 갈등.

그런 이유가 있어 패배했다고 본다.

내일의 경기를 위해 주장인 손 흥민의 탁구만류.

 더 좋은 경기를 위해 내일을 위해 만류한건 당연한 일.

-우리들 내일의 승리를 위해 몸을 아껴두자 .

-온 힘을 합쳐 내일의 숭리를 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선물하자.

이런 단합을 보여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손흥민과 이강인.

누가 봐도 우리의 위대한 축구의 대들보 들이다.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친걸 보면 몸 싸움을 했다는 것은 속일수 없는거 같다.

내일의 대전을 앞두고 몸 싸움?

이게 말이 되는가?

누구의 잘못을 따질게 아니라 그런 선수들 간에 갈등을 감독이 인지 했다면,

팀의 단합을 위해 승리를 위해 화해를 했어야 했고, 두 사람이힘을 합쳐 단합된 힘으로

그 경기에 임했어야 했다.

 

<클리스만 >감독의 존재이유가 뭔가?

단합을 해치는 것은 경기를 앞두고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선수들간의 갈등과 반목.

그걸 해결해 줄수 있는건 감독인데, 그걸 인지했으면서도 모른척 경기에 임했다고 하는건

감독의 임무를 스스로 저버린 것이고 무능의 소치다.

이번에 엄청난 위약금을 물고도 그를 경질한건 잘 한것이다.

이기는 축구를 위해 거금을 주고 데려온거 아닌가?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

이것도 모두 감독의 잘못이고, 무관심에서 비롯된거다.

팀내의 분위기와 선수 하나하나의 컨디션까지 체크하고 점검해야 하는것이

감독인데, 전날의 대표적인 두 선수의 몸 싸움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

모든걸 무시하고 두 선수를 경기에 뛰라한건 국가대표를 맡는 감독의 자격이 없다.

<히딩크>감독 같은 감동을 주는 감독이 어디 없는가?

 

약체 요르단에 형편없은 패배를 한 이유.

다 그렇게 질수밖에 할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어제의 갈등을 품고 뛰는 두 선수가 최선의 컨디션으로 과연 뛰었을까?

자명한 답이 나온다.

최상의 컨디션과 최강의 단합된 힘으로 나와도 이길가 말가한 경기인데...

이미 경기에 임할때 부터 승부는 정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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