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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소통되는 사람

까치산 운동하다 대화하고 커피도 가끔 마시는 줌마.나이차이는 있어도 대화가 통한 분이라 가벼운 농담도 한다.

-오늘 점심 할래요?유명 낙지집인데 점심 좋은거 같아요 홀도 넓고 깔끔하고..-전 좋아요.

여자들은,선뜻 오케하질 않는데....바쁘다.누구와 선약이 있다는 둥.그게 줏가를 올린다고 생각하는 건가?

전철타고 30여분 가야 하는 거리.한끼 식사를 해도 소통이 되고 스토리가 이어질수 있는사람하고 해야 의미가 있다.취미가 같으면 더 좋은거고..

전에,친했던 때 ㅎ 가 개발한 식당.몇번 다녔던 곳이다.15 분 정도 걷기가 싫다고 하던 ㄱ 도 몇번 간곳.

이성과의 만남,그 만남이 순수해야 하는데....가끔 좋았던 사이가 얼굴 붉어지게  싸우고 원수처럼 지내는사람들 많이 봤다.만남의 인연도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이별, 아쉬운 이별을 해야 한다.헤어져도 좋은 이미지로 남으면서 이별해야 하는데 그게 쉬운건아니지만, 노력을 해야지.아주 오래전에 좋은 이미지로 헤어진 <정정>은 지금도 가끔 전화가 온다.안부정도지만, 그래도 이미지 나쁘게 끝났다면 어디 전화를하는가.

인연의 소중함 처럼 이별이 더  중요하다.끝이 명확해야 하고 서로간에 오해가 없어야하는데....<소통>되는 사람을 만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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