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보다 작년이 훨씬 빨리 갔고, 작년보다 올해 1학기, 1학기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시간이 빨리간다. 선생님들 말씀이 다 맞구나. 정말 뭐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금방금방 간다. 앞으로 나이 들수록 더 시간이 빨리 갈텐데, 지금부터 이러면 어떡하지..? ㅋㅋ
학원 팀에 여자 보컬이 들어왔는데 나랑 같은나이다. 첫인상이 썩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이제 연주곡과 보컬곡을 같이 할 수 있으니 좋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친해져야 알겠지만 도데체 정체를 파악할수가 없다 ;; 앞으로도 밴드활동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 학원 밖에서도 말이다.
아.. 역시 학원에 가기를 잘했다. 같은 관심사의 사람을 만난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예술고등학교를 가려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이다. 사소한 행복이지만 정말 좋다. 아직 나쁜 사람을 만나지는 않아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