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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

인생이란게 참 사람이 생각한 대로 안되는것 같다.

사실... 중학교때부터 누군가와 사귀었음 좋겠따 뭐 그런 생각 안하고 산거 아니다.


중학교때는 여자들이 한번씩 아니.. 뭐 그런거 있지 않나?


여자를 한번쯤 좋아해본거 말이다. ㅋㅋㅋ 나도 한 두번정도 그런 일이 있었다.


중학교때는 상당히 힘이 든다고 그래야 하나?


왕따두 당하는 중이였고. (은밀이 은따.)


또... 사춘기라는 시절도 그때쯤 오지 않는가?? 그러니.....


글구 남자를 만날수 있는 기회도 학원뿐이였는데


학원에 있는 남학생들은 다들 어리고 못생겨보였다. 한마디로 눈에 차지 않은 인간들 뿐이였다.


(물론 그쪽에서도 날 그렇게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겠지만....)


아무튼 중학교는 이랬고,,, ㅋ


고등학교때도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긴 했지만 말이지?


그래도 뭐;;; 날 바라봐준 사람도 없었을 뿐더러....


나도 딱히 눈에 차는 사람도 없었다. ㅋ


그리고.. 대학교때 ㅋ 대학교때도 여자만 있는 과를 가서 그런지.. 영..;;


그저그런 상황들 뿐이였다는 ㅠ.ㅠ


슬프네.. 생각하니...


그런데 지금은 살을 뺀것도 아니오....


이뻐진것도 아니오...


그렇다고 뭐 돈을 벌고 있는 상태도 아니고 하니깐 그래도


남자가 생긴것에 상당히 웃기다. ㅋㅋㅋ


아....................... 남친생겨서 좋은 점이 뭔지알아?


내가 스킨쉽을 하면 받아줄 사람이 있다는거?


그거 정말 좋아 ㅋㅋㅋㅋㅋ


그리구.... 난 그냥 남자가 좋은듯 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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