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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뭐... 공개로 쓴다고 하여도.....

아무도 봐주는 사람은 없으니;;ㅋㅋ

편하게 쓰는데 ㅋㅋㅋ


 


오늘은 고등학교때 이야기를 써볼까?


 


고2때 아메바(내가 붙어준 별명)라는 녀석이 있었는데...하는 짓이 영 꼴통인데다가


공부는 안하고 말썽만 피우는 아이였지.....


근데 그 아메바가 고2 중에서 짱 급이였쥐...


 


자기 수틀리면 애들 때리고 여자도 때리더라고....


 


솔직히 내가 정말 뺨맞는거 싫어하는데 여자를 그렇게 때리더라....


와...완전 인간말종인거 있지.....


 


그래서 솔직히 좀 쫄았다고 그래야 하나.....


 


아무튼 그랬어......


 


그런데 그 애가 나랑 내 친구한테 막 지랄하는거야 ㅡㅡ


처음에는 참았지.... 뭐;; 내친구가 다른반애였는데 우리 반에 들어온다고....


 


진짜 처음에는 좀 참았는데 나중에 되니깐 열이 끝까지 받더라고..


 


그래서 내가 책상위에 있는 책이며 필통이며 이어폰 다 죄다 던졌거든 ㅡㅡ


 


난 열받음 좀 던지는 경향이 있어....


 


그러고 엎어져 있었는데... 다른애를 시켜서 사과하는 쪽지 비슷한걸 주더라....


 


그거 그냥 버렸거든 읽지도 않고


 


그리고 그다음날까지 아무말 없다가 저녁에 오더라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내가 뭐라했냐고? 넌 나한테 미안한거 없어.....


 


미안한거 없으니 그냥 가....


 


그냥 그랬거든.... 나중에 좀 어이없어하더라고..;;;; 욕과함께 ㅋㅋ


 


그러고 그 뒤로는 나 안건들더라..;;; 이야기 한적도 없고..;;;;; 뭐;;;; 아마 지금쯤


 


조폭쯤 되지 않았을까?? ㅡㅡ 미친;;;


 


아놔.... 갑자기 그 이야기가 생각나네 ㅋㅋㅋ


 


 


 

GUY
2009-05-21 11:59:13

죄송합니다 맨날 눈팅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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