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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결국 시간이란 기차가 흐르고 흘러 종착점에 거의 도착했다.

오빠와 사귄지 어언 두달 정도 됐는데....


그 두배의 시간을 조금은 떨어져서 보지 못하는 상태로 지내야 된다.


4개월.


짧고도 긴 세월


사실 내가 누굴 기다리는걸 참 못한다


친구는 물론이고 엄마나 아빠 암튼 기다리는걸 정말 싫어한다.


하........


살도빼야하고... 지식도 쌓고싶은데


오빠랑도 무작정 놀고도 싶다. 헤어지기 싫다.


이런게 바로 사랑이라는 걸까?


글쎄 하도 외로워서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어떤게 진짜인진 모르겠는데


난 지금도 오빠가 무지 보고싶다는거....


나 말고도 다른사람들도 장거리 연애를 하는가보다. ㅋㅋㅋ


난 장거리는 아니지만 ㅋㅋㅋㅋㅋㅋ


오빠 보고싶음 언제든 갈 수있다는거....


그래도 난 왜이리 슬프지?


난 할수있어!!!


 


난....................


 


난...................

푸른지성
2009-06-02 13:47:08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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