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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시간 9시 33분

어제 내 생일이라고 언니랑 동생이랑 열심히 놀았다. ㅋ

언니는 이룰수 없고 말도 안되는 짝사랑으로 인해서 많이 아파하더라...


아............그거에 비하면 난 괜찮은건가?


사실. 임신인줄 알고 있었던 시간들에 비해선 난 그런데로 견딜만 하다.


못된짓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도 있고...


아무튼 그렇다.


남친에 입장도.. 나의 입장도 모두다 생각해보면 뭐... 이해못할것이 뭐가 있냐?


사랑이란 이름으로 아니...사랑이란 이름을 갖다 대긴 너무 내가 이기적이다.


아무튼 잘 풀렸다 어제 고기먹어서 그런지 괜찮아졌다.


다이어트 하려고 이제 계단 오르려고 ㅋㅋㅋ


음..................


위에 이야기만 들으면 내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잘 모를려나?ㅋㅋㅋ


그냥 임신인줄 알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여서 좋았따 뭐 그런거지...


남친에 대해 조금은 실망했다는거???


뭐 그정도??


대따 바쁜지 연락도 없다...


내 생일에 만났는데 별 느낌도 없더라구.................


음... 뭐랄까..... 조금은 사랑이 식은 듯한 느낌???


사실 임신이라고 생각했을땐 그런느낌이 안들었는데.....


막상 아니라고 하니깐 사랑이 조금은 식은 듯한 느낌???


근데 왜 임신도 아닌데 왜 왜 왜????????????????


생리를 왜 안한거야??? 대체 왜????????????


병원가니깐 여성 호르몬 수치도 많이 떨어지고 난소도 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럴수 있다고 약먹음 된다는데


그 약이 무슨약이냐면..ㅋㅋㅋ 피임약이래 ㅋㅋㅋㅋ


아..............................................................................................................................


정말 머리가 지끈거렸다.


이거 완전 내 비밀인데 ㅋㅋㅋㅋ


나 남자친구와 사랑하는거 물론 반대하는거 아니다.


할수 있고 성인대 성인으로 만났기 때문에 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킬 선은 좀 지켜줬음 좋겠다.


피임해야되잖아... 임신해서 바로 낳을껏도 아니구...................


피임약 먹어도 난 그냥 아예 피임할래...................


나쁜놈.


솔직히 믿었는데....


휴......


막상 그 상황되니깐 너도 어쩔수 없는 남자구나.................


아...


그리구.. 남친한테 예전부터 알고지낸 정혼자? 그런게 있었데...


지금은 연락안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런것도 있고 할아버지도 있고 하니깐 결정을 못내린것같은데..;;;


휴...................................


그것말곤 다른건 괜찮으니깐;;;;;;;;;;;;;;


아....................................................................................................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아무렇지도 않다.


난 괜찮다.


 

엄마는외계인
2009-08-14 12:04:14

비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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