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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이거 딱 내 마음인데?

별별일이 다 있다. 고작 23년 밖에 살지 않았는데.... 참.....

면접보고 다음주 부터 출근 하랬다. 아... 참 취직은 잘해? 그치??


오빤 여전히 바쁘고... 내 주위는 다 바쁜사람들 뿐이다. 이리저리 난 기다리기


바쁘고... 기다리는게 내 직업인가??


다음주 부터 나도 바빠지겠지?? 저번처럼 또 그럴까봐 너무 걱정이다. ㅠ.ㅠ


오늘 고딩처럼 앞머리를 옆으로 넘긴 후 마스크팩 붙이고 쿨쿨 낮잠 잤다.


난 참 잘자는 듯해;; 요새는.... 원래 잠을 잘 못잤거든?? 요새는 너무 잘잔다.


하하하... 아... 우리오빠 잊어버릴려고 남자 만났었는데... ㅋㅋ 그 남자 너무


내스타일 아니더라.... 그 넘은 먼가를 하려고 하는데 내가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떨리지도 두근거리지도 그냥 더럽단 느낌밖에는 없었다.


우리오빠 잊어야 하는건 맞는데.... 보내줘야 하는 사람이란건 맞는데...


왜 난 잊지 못하는 걸까? 난 왜 이모냥일까? 휴......


그냥 이렇게 살까? 그냥 그냥... 이렇게 사는게 내 팔자인가?


에휴...................................................... 그 여자 애기 데리고 자기 엄마랑 온데.....


아니 자기 혼자서 오면 되지 왜 애기랑 자기 엄마랑 데리고 와?


아....................................... 새로 이사간 집에서 짐 다시 풀면 어떡하지?


아 돌겠네.... 같이 살겠다고 진따 부림 난 어떻게 되는거야?


동생말로는 오빠를 한번 믿어 보라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이런저런 생각


하는거 아니라고 하는데.... 아.... 정말이지 난 왜 이모냥인걸까?


내가 재일 힘이 들때 만난 사람이라서 내가 잊지 못하는 걸까? 아................ 정리되면


만날까? 너무 힘들어..... 손목에빨간줄이란 말처럼 그렇게 확 죽어버릴까??


에.................. 내가 죽음 우리엄마랑 아빠 어떻게 살아..... 그건 못할 짓이지.....


거침없이 하이킥 후속작 지붕뚫고 하이킥을 하는군.... 꽤 괜찮은 드라마. ㅋㅋ


재미있는 드라마야........... 나 되게 단순한듯해.. ㅋㅋㅋ 이거 생각했다 저거


생각했다. 에휴.... 이 여자 목매달고 죽을려는거네... 가만보니....


에이 저런걸루 죽을까만은....


나두 생각 같아선 아무생각없이 죽었음 좋겠어.. 아니면 기억이 다


사라졌음 좋겠어.. 기억상실증 왜 있잖아.... 그거 걸렸음 좋겠어


딱 7개월의 정도의 기억만 사라졌음 좋겠다.


그럼 나 오빠에 대한 기억만 사라지는거니깐.... 그랬음 참 좋겠다.


그럼 난 오빠 사랑안할래.... 다른사람 사랑할래............... ㅋㅋㅋㅋ


아... 오빠 바쁜가부다... ㅠ.ㅠ 연락없다. 토욜도 연락 없을텐데.....


아니면 토요일 이후론 아마 얼굴도 못보고 아예 연락도 두절될수두 있는데....... ㅠ.ㅠ 아...........................................................


돌아버릴것같애...............

철나라
2009-11-05 10:02:00

마음에 있으면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하세요.
그런다고 도망간다면 그때 가차없이 차 버리면 되어요.
그 오빠는 똑 같이 당신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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