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찜질방 온 1人 아니 엄마랑 왔으니 2人

찜질방 엄마랑 왔다. ㅋㅋㅋ 한 30분 들어가서 지지다가 너무 더워서 나왔

는데 엄마는 안마하는 곳에 누워서 안마하고 나는 백원 넣고 컴퓨터 하는


중이다. 하.... 여기 마우스 가지고 가고싶다... 마우스가 너무 잘되...


나도 마우스 하나 사야되는데 ㅠ.ㅠ 내 마우스가 맛이 가서 스크롤이


안내려간다. ㅠ.ㅠ 아..... 어제 오빠 이틀만에 만났다. 흠흠 헤어지잔


식의 말을 했더니 그러자더라구... 그래서 대판 싸웠다. 나 좋아하긴


한거 맞냐고.. 사랑하긴 했었냐고.... 그럼 잡아야 정상 아니냐고...


힘든거 나도 알고 오빠도 아는데 왜케 나한테 힘을 안주냐고... 힘들어


미치는데 손좀 잡아주면 안되냐고... 그러더니 잡더라... 미친...놈.


짜증나.. 그러더니 막 때렸다... (그냥 때린게 아니라... 귀엽게)


ㅠ.ㅠ 슬펐다 한동안... 어찌 나를 그렇게 매정하게 버릴려고 했을까?


나중에 그러더라.. 다시는 헤어지잔말 머리에 야마도는 말같은거 하지


말라고...... 그럼 야마 안돌게 하면 될꺼아냐!!!!!!!!!!!!!!!이씨.....


모르겠다.. 뭐가 정답이고 뭐가 잘하는 짓거리인지..... 다들 내가


미쳤다고 할지 모르겠다. 사실 난 미친거나 다름없다. 아니 미쳤다.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그런 선택과 행동을 할 수 있는지.... 내가


봐도 난 미친거 맞다. 미친년이다. 근데..... 그런 거 다 무시하고


내가 이러는 이유.... 나도 잘 모르겠따..... 처음 사랑한 사람이자


내가 정말 힘들고 어려웠을때 그 누구도 아니고 내옆에 있었던


한사람.... 그 사람이 바로 오빠다...;;; ㅠ.ㅠ 미치겠따.... 머 어떻


게 해야 되는건지... 힘든건 둘다 힘든데 왜케 끊어내는건 더 어려


운건지..... 아...돌아버리겠다 ㅠ.ㅠ 힘든데 끊어내는건 더더욱 어려


우니..........................................................................................


미쳐버릴지도 모를일이다. 이제 이분남았네 ㅠ.ㅠ 아..안돼!!!!

철나라
2009-11-19 17:42:02

평생 찜빌방 한 번도 못 가 본 미개인(?)
나도 아들 데리고 찜질방에 가 볼까?
아들이 좋아 할는지 모르겠다.
댓글 작성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