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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어제 일을 쓰는 일기.

어제 아침에 오빠 대리러 차몰고 갔다가 밥먹고 놀다가 (라면에 김밥)

오빠가 서점까지 대려다 준다그래서 집에가서 한시까지 처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열심히 화장했다.(아니 대충했다고 하는게 맞을껏이다. ㅋ)


그리고 오빠집에 갔는데 왠걸.... 쓰러진체 자고있어서 대려다 줄꺼야


물었떠니.. 그냥 자길래 나혼자 내려왔다. 화까지 내면서 대려다 준다고


그러더니.... 우씨!!! 뭐 밤새서 어쩔수 없지.... 그래서 2시 1분전에 도착


해서 실장님한테 죄송하다고 한 후 열심히 일했다. 높은 곳에서 책도 꺼


내고 올릴껀 또 올리고 여러가지로... 암튼 내가 할 일은 열심히 했다.


아.............. 지우개 정리도 하고 필통정리도 하고 열심히 한다고했는데


뭐 잘 한건진 잘 모르겠다. 실수도 하고 책 나르는게 좀 힘들었지만....


아... 어제 사장님 나의 실수로 인해 한 넘어지실뻔 했다. ㅋㅋㅋ 웃겼음


그러고 나서 열심히 일하고 나니깐 아.... 5시에 저녁을 먹었다. 근데


서점이라서 6시쯤에 사람들이 많이 온다. 그때가 근처 고등학교 저녁시


간이라서 많이 나온다. 음... 그래서 저녁을 5시에 먹었는데 어제는 국도


그닥 식어서 맛도 없구.... 미트볼은 미트볼만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미트볼 많이 안넣고 감자랑 떡이 더 많더라..... 그리구 두부도 좀 그렇고.


암튼 먹었는데 중학교때 같은반 딱 한번한 아이가 거기 앞 마트에서 일하


는지 거기서 밥을 먹고 있더라.... ㅉㅉ 나야 공부를 못해서 전문대가서


취직못해서 이러고 있지만 그 아이는 공부 좀 했는데 왜 마트에서 일하는


거니??? 마트에서 일하는게 뭐 사무직도 있는거 알지만 유니폼을 보니


그건 아닌듯 하고...... 그 나이에 알바는 더더욱 아닌 듯하고.... ㅉㅉ


나보다 더 잘 안풀린 아이도 있군아 하면서 밥을 생각하면서 먹었음...


아... 그런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는거...... 아... 그리공 밥먹고 물먹고


화장정리하고 책 정리에 책도 찾아주고 암튼 그렇게 이리저리 돌아다니


다 큰언니랑 열심히 이야기도 좀 하고 혼도 나고 하루가 끝나고...ㅋㅋㅋ


오빠한테 두통화 전화 했는데 둘다 안받아서 ㅠ.ㅠ 집으로 가야지 하고


그랬는데 마침 전화가 와서 오빠 대릴러 오락실로 고고씽 해서 갔더니


얼굴은 벌게져서 술이 완전 먹었다고 그러더니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하


는거 말리다가 암튼 그래서 그냥 운전하게뒀다.. 뭐 집 앞이라서 그런거


없으니... 가다가 술먹자그래서 맥주 3캔에 오징어랑 땅콩든거랑 포카칩


하나 작은거 사서 집에서 술을 먹었다. ㅋ 호호홋 먹다가 오빠가 안주만


먹는다고 신경질내서 티격태격하다가 내가 발로 차게 되었는데 오빠가


주먹으로 내 허벅지 옆을 때렸다. ㅠ.ㅠ 눈물이 그냥 뚝뚝 떨어지더라고..


ㅠ.ㅠ 막 미안하다고 발로 차지마 이러더라... 알았다 그러고 놀다가...


내 폰에 오빠 이름이 저장 안되있어서 오빠 급실망해서....(그러는 사람은


나를 이름없음으로 저장해놓고선) 우울해 하길래 미안하다고 그러고


술먹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택시타고 왔다. 오빠한테 차키가 하나 있어


서 ㅋㅋㅋ 일요일인데도 아침에 출근한다고 그래서 ㅠ.ㅠ 불쌍해..;;;


그래도 일찍 마치네;;;다행이다..... 암튼 그래서 글케 하루가 지났다. ㅋ


하루일을 다 적으니 쫌 많네.......호호호호호호호호호


글엄 안뇽 ㅋ

철나라
2009-11-23 13:28:54

좋은 일 입니다.
날마다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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