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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So so... ㅠ.ㅠ

아... 오늘은 그냥 그렇게 지나가고 다시 내일이 왔다.

참으로 빨리 지나가는 하루이다. 아버지의 아시는분이


오늘... 아니 어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빠랑 같은


곳에 근무를 하셨던 분이였는데... 저번달까지만해도 멀쩡하셨


다고 하시던데... 아버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씀을 하시는 거였다. 누가 죽었다


더라..정도?? 하긴 이제껏 사시면서 시체도 여러번 보셨을텐데.... 뭐..


무슨 감정변화가 있겠냐만은.... 에휴.... 난 이가 빠지는 꿈을 한 세번


정도 꾼적이 있다. 한번은 이가 빠져서 정말 기분이 안좋았는데...


아주 먼 고모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고... 두번째


빠졌을땐 내가 치과에서 짤렸다. 이건 정말 그지같았다. 흠흠 세번째는 뭔지 기


억이 안난다 ㅠ.ㅠ 암튼 이가 빠지면 안좋은 일이 일어났다. ㅠ.ㅠ 근데 치과 안


        다니니깐 왠일인지 이빠지는 꿈을 꾸지 않는듯 하다.... 흠흠 이빠지는 꿈


       안꾸니 좋은듯 해 ㅋㅋㅋㅋ 치과 가라고들 하지만 난 서점에서 일하는게


  무지 좋다. 종이도 말아주고 책도 찾아주고 어디있는지 외우고 하는거 자체가.


뭐 치과나 서점이나 은근히 같은 점도 많다. 사람을 일단 상대하는거 자체가 닮


은점이다. 치과도 똑같으니깐;;; 재미있는 점도 무지 많고 또 하나 좋은건 내가


좀 야행성이라서 밤에 일하는게 무지 좋은데.... 치과는 낮에 하는거라서 별로여


서 싫었는데 서점은 오후타임이라서 밤에 하니깐                           너무 좋다.


낮에 좀 졸릴때가 있어서 그것만 참으면 되니깐;;


이제그만써야겠다... 아 졸리다 내일또 쓰자~!!

철나라
2009-11-25 13:28:03

치과에 근무하면 사람 속은 훤히 드려다 볼텐데,
그리고 일종의 싸디즘이라고 할까?
반항도 못하고 꼼짝 못하며 비명만 질러대는 것
난 안될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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