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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키스와 뽀뽀의 중간쯤?

자장면과 짬뽕의 중간격인 짬짜면...

우동과 자장의 만나는 격인 우짜면...


키스와 뽀뽀의 중간격?? 어중간한 기분과 느낌...


세상에는 이도저도 아닌 많은 것들이 있다.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랑하는것도 아닌 그런 어중간한 관계...


사랑하는것같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은것도 아닌...그런


이상하고 야릇한 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왜이리 정의내려 지지 않는건지....


머리가 터질만큼... 아프고도 또 아파오고....무언갈 쓰고싶다가도


막상 쓸려고 하면 쓸말이 없고.....


아....................................................................................


오늘따라 거창해 지는군아..... 요새는 너무 우울하다.. 우울하다 못해


자꾸 먹게된다. 더 찔까봐 겁도나는데 먹지 않음 더 우울해 질것같다.


돈도 없고... 기름은 날로 떨어지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다들 나에게 시키기 바쁘다. 아니 차라리 몸 힘들게 막 시켰음 좋


겠따. 그럼 머리에 있는 우울한 기운도 다 빠져나갈테니깐.........


일하는게 이렇게 기쁜일인줄 몰랐다. 작은 서점이지만 내가 일을


할수있다는거 자체가 참으로 기쁜일이다. 치과 다닐땐 정말 하기


싫었던 일 자체가 이렇게 기쁘게 다가올수있다는게... 사람이


마음먹기에 달렸따고들 하지만 이건 뭐....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해야 즐겁게 할 수있다는것을 알았다. 치과에서 일할때 보다


물론 돈은 적게 번다. 120이 초봉이다. 한 연봉이 1800정도??


뭐 그것도 치과마다 다르겠찌만...그리고 선생님 소리도 듣게 된다.


그것도 뭐 치과마다 다르겠지만... 그렇지만 난 선생님 소리보단 내이름


을 불러주는것이 더 좋다. 내 이름을 부르면 왠지 모르게 엔돌핀이 마구마구 솟아 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ㅋ 기분좋은 생각만 하는게 내 정신건강에도 좋을것같다. 음........... 기분좋았떤


일이 뭐가 있을까???


처음으로 오빠가 나에게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했떤 날???


지금 생각하면 그냥 그때가 안왔음 더 좋았을꺼란 생각도 해보지만... ㅋㅋㅋㅋ 괜찮다. 처녀귀신이


되어서 죽는것보단 그냥 누구라도 만나는게 내 정신건강에 더 좋다는 생각이 드니깐.....


즐겁게 살아야지...ㅇㅇ 안그래!!!


홧팅!!!

엄마는외계인
2009-11-28 10:15:45

사랑하고 이별하면서 우리는 또 성장 하는것 같아요^^
그럼,,,우리 둘다.....지금 우울모드..??
근데 저보단 나을거요~ 저 오늘 친구 애기 낳은데 들여다 보러 가요..기저귀 사가지고..ㅜ.ㅜ
그리고 계속 들려 오는 결혼 소식...........장거리......연애 얘기들......
금방 상처 받은 제게 너무 가혹 한거 아닌가요...ㅠㅠ
글타고 좋은 일에 우울모드보여 줄수도 없궁...
그냥 바쁘게 살거나 뭔가에 집중해 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전 요즘..연재만화에...ㅡㅡ;;; 몇년만에 만화에 빠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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