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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쓰고싶은 일기.

뭐.. 매일 써야되는 연속일기도 일기지만... 오늘은 무슨 일이든 쓰고싶단 생각이 든다. 친척들도 집으로 다 돌아가시고 나는 일

마치고 오빠랑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이주 정도는 못본다. 일있단다. 무슨일인진 대충 안다. 뭐 그러러니 했다. 아하하하핫


그래서 오빠 집 키를 받으려고 ㅋㅋㅋ 호홋 쉬는날 놀러가야징 ㅋㅋㅋ 하..아... 벌써 겨울이다. 11월달이 지나고 12월이 다가


왔다. 오빠 만난지 참 오래된듯 하다. 4월 봄쯤 만나서 근 일년이란 시간이 지난듯... 와... 8개월이다... 누군가를 만나고 이야기


하고 하는걸 처음 해봐서 그런지...ㅋㅋㅋ 너무 즐겁다. ㅋㅋ 내년 그후 내년에도 오빠와 함께 할 수 있을까??? 글쎄 그건 모르


겠지만은..... 어째뜬 이천구년 사월에 만난 사람과 이천구년의 마지막을 보내게 된다는거 자체가 신기하다 ㅋㅋㅋ 하하핫 그냥


마냥 즐거워진다. 오늘 친척들이 가기 전에 오빠집에가서 밥먹었는데 아..... 먹고나니 왜케 졸려??? 너무너무 졸리더라...ㅠ.ㅠ


그냥 잤다. 오빠가 열두시 반쯤 출발해서 마트가서 살꺼 사자고 그랬는데..... 아 알았어 하고 난 뒤 한 이십분만 자야지 했는데....


한 삼십분 있다가 일어났는데 왠걸.. 오빠가 그냥 더 자라더라.. 왜케 잘 자냐고;;그냥 자라고... ㅋㅋㅋ 그래서 그냥 푹 자고 한


한시 십오분쯤 일어났다. ㅋㅋ 그러고 회사로 고고씽!!! ㅋㅋㅋ 오옷호홋 갔떠니 뭐 일요일이라서 책이 오지 않는 날이고... 물건


정리나 열심히 했다. 어차피 사장님들은 오시지 않으니...ㅋㅋㅋ 그리고 하도 내가 문자 안보낸다고 돼지야에 대답안한다고 뭐라


고 했더니 오늘은 답해주더라.. 와이퍼는 대체 왜 산거니?? 돈 아깝게.... 웃긴다 증말.... 에이... 그돈으로 맛있는거나 더 사주지.


오늘은 비오는데 내가 운전했다. 오빠 무서워 하더라 ㅋㅋㅋ 여자가 운전하는게 무서운가??? 글케 불안한가??? 이해는 못하겠


지만 뭐 나도 오빠가 운전할때 조금 무서울때가 있었으니 뭐 그러려니 해야지 ㅋㅋㅋ 오늘 야참에 술먹어서 얼굴이 벌게졌더라.


내일 일해야 되는데... 괜찮을지 몰라... 오빠 없는동안 난 뭐하고 지내나. 남자나 만날까나.... ㅋㅋㅋ

철나라
2009-11-30 18:17:58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네요.
글 속에 행복해 보이지만 허전한 느낌은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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