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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꿈이란게... 현실이라는게...

꿈에 우리 오빠가 나왔다.

우리집에서 오빠랑 나랑 놀고있었는데 자꾸 누군가가 우리집 문을 두드렸다.


뭐.... 우리집 식구들은 아니였고... 지나가는 뭔가를 팔려고 하는 사람들이였다.


오빠는 이러다가 너희 엄마 오는거 아니냐고 하면서 불안에 떨었고


나는 우리엄마오면 어떠냐고 또 싸웠다. 만날때도 가끔 싸웠는데 뭐 꿈속에서까지 싸우냐...


뭔 이런경우가... 어제 다른남자를 한번 만났다. 내가 2주동안만 사귀자는 식의 말을 하고


만난거라서 뭐 별다는 거부감이나 그런건 없었는데... 자꾸 손을 잡자고 했다.


웃낀넘... 우리오빠랑도 손잡는거 되게 오래걸렸는데 웃기지도 않어....


사실 오빠의 현재 상황을 알고난 뒤 두번째로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건데......


진짜 둘다 내 스타일 아니다... 진짜 내가 사람 얼굴 보고 그러는거 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와.......................... 좋은 척 하는것도 힘들다. 손을 왜케 잡아대??


물론 2주 사귀는거 맞는데............. 2주를 보게 될지 모르겠다. 도무지 정안가는 스타일.


그러니 그 나이 먹도록 여자가 없었지..... 휴...... 나 아직 우리오빠 말곤


다른사람 만날 준비가 안된건가?? 오빠가 없으면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을까??


또다시 걱정이 된다. 그 넘은 뭔가 할려고 할텐데..............


아.......... 머리가 아프다. ㅠ.ㅠ 누구를 억지로 좋아하는게 어려운거지.....


나도 미친년이 되서 오빠 만나는거고 억지로 누군갈 좋아하려고 하고..........


이런 감정은 뭔가요?? 대체... 오빠랑 똑같은 수법으로 날 좋아라 하는 사람이


나타났음 좋겠따. 똑같은 수법이 뭐냐.. 그냥 좋아라 한다고 한마디 하고


사귀자는 말 한마디면 된다는거?


휴.....................................

철나라
2009-12-02 14:48:24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ㅎㅎㅎㅎ
느긋하게 인생을 즐기는 것이 필요해요.
조급할 필요 없습니다.
엄머나세쌍에
2009-12-03 00:17:01

어렵네요 어려워 이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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