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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음.... 결국은....

한번 만났던 그 놈과는 오늘로 끝이 났다.

나를 바꾸려는 그 놈. 난 그런거 딱 질색이다.


오빠 만났을때 내 옷차림과 모습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웃기다.


머리는 전혀 감지 않아서 모자를 쓰고 있었고.(그때당시는 앞머리도 없는 상태였음)


머리도 질끈 묶는게 전부였었고...


화장은 생각도 안했다....


옷은 3일정도 입은 옷이였다.


그런 상태에서 누굴 만나겠따는 생각을 하는 내 머리상태나... 그저 좋다고 사귀자고 한 오빠나.


둘다 미친거다.


처음이 그래서 그런지 자꾸 뒤에 사람과 오빠를 비교하게 되는 듯하다...


그럼 안되는건데... 왜자꾸 눈은 오빠 뒤를 쫓게 되는건지.........................


휴... 오늘이나 어제나 그제나 전부다 그런 소리 밖에 없어서 정말이지 나도 싫다.


오늘은 서점 안가는 날이여서... 그 뭐니...


오빠집가서 청소좀 했다. 빨래랑 설거지도 좀 하고...


오빠집 키를 복사해놓을까나... 에궁... 너무 미저리 같아 보이는건가???


모르겠음.... 아니오. 흠 오늘 오빠집에서 있는데 연락왔떠라 ㅋㅋ


뭐하냐고 심심하지 않냐고.. ㅋㅋ


뭐 그런데로 괜찮았는데 ㅋㅋ  뭐 시켜먹고 그릇 내놓고... 쓰레기 갖다 버리고...


담주는 음식을 좀 채워 넣어야겠다. ㅋㅋ


뭐 그여자의 잔재들이 가득 있는 곳이긴 해도... 뭐 그런거 모르고도 있었던 집인데...


아니 그 집보단 저쪽 집이 더 훨씬 그랬지만....


이집은 그나마 덜하다....애기용품은 볼수있을것같은데 왜케 여자옷만 보면 머리가 지끈거리는건지


아...................................... 우리오빠 생일달이다. ㅋ 이브날 태어나신 양반 ㅋㅋ 뭘 해줘야


좋아라 하나... ㅋㅋㅋㅋ


아!!!! 그 그지같은 놈은 나를 뭐 변화시키려고 했다.


내가 솔직히 꾸미는걸 그닥 싫어해서 그 놈만났을때도 안꾸미고 나갔따. 화장도 하지 않고 옷도


그대로이고.... 그런데 고작 2주 만나는 사이면서도 변화시키려고 하는 그 놈의 모습이 정말


어이가 없었다. 지는 그럼 장동건이슈??? 나를 고소영 만들게??????


내가 어이가 없어서 진짜..... 정말 짜증나는 넘이다.....


일단은 이브날 시청가서 커다란 트리봐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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