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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쓰고싶어 쓰는 일기가 되자!

요새는 연속일기때문에 조금은 강요적인 마음으로

일기를 쓰는 것같다. 그래서 그런지 일기가 점점 짧아져두줄만 쓰고 말고 그런다. 그러지 말아야 되는데...


사실.. 요새 일어나는 일이 영 그렇다.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것같다. 아.. 어제는 오빠에게 차를 빌려줬는데... 대구 간다 그랬다. 흠.. 그래서 어차피 나야


아침에는 차를 안쓰니깐 상관없으니 쓰라고 했는데


왠걸... 열두시 넘도록 연락 없다가


하는 말이 대전가야된다고 가는 중이라고 하더라...


오홋 나는 그럼 어찌 출근???? 이게 뭥미????


뭐 일이 그렇게 된걸 어쩌냐.. 이해해야지 내가화낸다고


차가 포항으로 혼자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화낼 일도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했다. 자기도 어쩌지 못한


일이였을테니... 아... 그래서 뭐 난 씻고 버스탔는데.. 왠걸... 버스 탔는데 좀 일찍 가야겠다 싶어서


좌석버스를 탔는데... 이 좌석버스도 늦게 시내로 향햐고 갈아탄 버스는 정말 거북이처럼 가더라... 정말 지루했다. 내가 운전하고 다녀서


그런지 버스 탈꺼 못되더라 ㅠ.ㅠ 오빠가 미웠다기 보단


버스가 밉더라... 아 오빠가 그래서 마칠때쯤 잠깐


나와서 나 데려다 준다 그러더라...ㅋㅋ 난 못나올줄


알았는데 왔음. ㅋㅋ 전화하는데 오빠 나 데릴러 올수있어?? 하니깐 내가왜 ㅋㅋ 깜찍한 놈.. ㅋㅋ 호홋 아... 오빠한테 대빵 큰 편지 써서 주었따. ㅋㅋ 이런저런


내 생각들과 뭐 하고싶단 이야기들...


소설같은 이야기과 현실과 같은 이야기들...


오빠가 편지에소설을 썼네 이러더라.. ㅋㅋㅋ


그치 내가 명색이 작가 하고 싶었떤 아이인데 ㅋㅋ


상상력이 풍부하잖아 ㅋㅋㅋ 호홋


오늘은 좀 길게쓴것같다. 간혹 오빠가 멀리 갈지도


모른단 생각이 든다. 일때문에 맨날 떨어지니 싫다.


뭐... 에휴.. 이해해야지 하더라도 정말이지...


힘들다... 가끔 그런 소리 할때마다.... 아!!!


집에 있는 리모컨의 약이 다 된건지... 왜 안돼!!!!


갑자기 일로 빠졌네 ㅋㅋㅋ 괜찮음... 오빠가 답장을


안쓴다... ㅠ.ㅠ 답장 안쓰는 오라비.. 밉다...


니가 밉다... 근데 왜 미운데도 좋지??? 이런 감정은


대체 뭐라고 설명을 해야 좋은걸까???


왜그런거지.... 좋음 그냥 한결같이 좋은거고


미우면 그냥 미운건데 왜 나는 둘다 하는거지???


왜그런거지???대체 왜 왜 왜???


아... 모르겠다... 왜 그런건지... 오빠는 나 미울때


있었을까??? 간혹 술먹고 꼬장부릴때 아니면


싫은소리 막하고 짜증낼때 싫어하지 않았을까???


아... 나도 내가 싫을때가 많은데 남은 오죽하겠어요


ㅠ.ㅠ 아... 그래도 오빠 보고 싶오 ..ㅋㅋ 결국 오늘도


오빠이야기로 마무리를 짓는 나네요....


어쩔 수없네... ㅋㅋ 힘들어하는 우리오빠를 위해


내가 할일은 뭘까?? 맛난거 해줄까???


나 은근 요리솜씨가 있는것같다. ㅋㅋㅋ 왜냐면


오빠에게 김치볶음밥두 두번이나 해주고...


둘다 맛있었다고 그랬다. ㅋㅋㅋ


(사실 처음한건 짜게 되었고... ㅠ.ㅠ 두번째는 그냥


그랬음.... ㅠ.ㅠ 사실상 실패라 봐두 과언이 아님 ㅠ.ㅠ)


오빠가 그냥 잘 먹으니깐 무지 좋더라...


만두도 사놓으니 참 잘먹고..;;ㅋㅋㅋ 물론 라면에 넣어


먹은거지만 그래도 뭐 맛만 좋더라... ㅋㅋㅋ


무지 길게썼네 ㅋㅋㅋ 아무도 안읽겠따 ㅋㅋㅋ


아하핫 이제 그럼 안뇽!!!!


 


 

유키
2009-12-13 05:00:13

저도 연속 일기 시작하니까 ㅎㅎ 불안해서 걍 새벽에 미리 쓰고 잡니다..맘 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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