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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바람.

바람좀 폈다. 내일기 정독하신 분이라면 뭐... 내가 왜 이러는지 대충 아실꺼다.

결국 그 아이와 일이 났는데...


오빠랑 비교하자면 끝이 안보인다는거???


나도 좀 쌔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젊어서 그런지 흠....


너무 안끝나서 그냥 안했다.


(너무 야한가???)


내가 문란하거나 야하단 생각은 별로 안드는데... 나 잘한 일인가???


그냥 어쩌다보니 그러고 있었다.


에휴...............


나랑 오빠 어떻게 될까?


잘 지내기는 하지만 요샌 못봤다. 오늘도 못볼듯 해서....................


가질수없어서 더 그러는 건가?


모르겠음... 사실 누군가를 소유 한다는게 불가능인거지.....

푸른지성
2010-01-20 08:38:01

다른 사람을 소유한다는건 불가능한것 같아요.
자신을 믿는 믿음을 소유할수는 있겠네요.
근데 뭐가 끝이 안보인다는건지 -_-;;
철나라
2010-01-20 08:50:25

결코 잘했다고는 스스로 생각하지 않겠지요.
그렇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면 다행이고요.
그도 아니라면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이 생각됩니다.
만년아가씨
2010-01-20 09:19:57

후회하지 않는 사랑 하시길 바래요~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2010-01-20 09:23:10

그 순간 그것이 하고 싶은 일이었다면 타인은 감히 시비를 가릴 수 없다. 다만 평생 그 일을 기억하고 또는 추궁하는 것은 허공에 '과연 잘 한 일일까?'라고 자꾸만 물음을 던지는 내 마음의 [죄책감]이다. 샴 쌍둥이가 아닌 이상 반드시 품과 품 사이의 빈공간은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그것을 다른사람으로라도 반드시 채워야 할만큼 빈자리가 인식된다면 그것은 더이상 상대에 대한 사랑이 아니다. 핫초코를 가장 좋아하지만 추운 날 핫초코가 됐건 카페라떼가 됐건 우선 몸을 녹이는 게 먼저라 생각되는 몸의 욕구처럼. 적어도 다른 무언가가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유일한 것은 아닐 것이다. -여기까지가 내 생각.. 부디 머리가 아닌 마음이 내리는 결정을 따를 수 있길. 굿럭.
유키
2010-01-20 12:15:42

끝이 안보이는 거였군요...? 그럼 힘들죠....에휴....
하여튼..가질수 없어서 힘든거라 생각하시고 다른 사람 또 찾아보세요,

아직 젊잖아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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