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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꼭 잊어야만 하는 사람.

잊어야만 하는 사람중 하나가 우리 오빠일꺼다.

그래서 난 다른 사람을 만났다.


근데... 왜 만나면 만날 수록 오빠만 더 생각이 나는건지...


왜 만나면 오빠랑 이런거 했느니 저런거 했느니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오늘도 다른 놈은 만났다. 정말이지... 그지같은 놈이다.


만나는 놈마다 걸리는 놈마다 왜 그모냥인건지...


오빠랑 비슷한 사람이 있다면 사랑할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건 뭐.....


이제 바람 안필생각이다. 연락도 다 끊고...


아무말 안하고 연락도 안해야 겠다.


그냥 이대로 살아야겠다. 오빠 기다리면서 오빠 바라보면서... 그렇게...


그게 내 팔자고 내 마음일인걸 어쩌겠느냐.....


그냥 내 마음이 가는 데로 살아야겠다. 그냥 그렇게...


 


모두들 내가 미쳤다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모두들 내가 바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자기 일이 아니면 잘 모른다. 내 심정을.. 내 마음을....


 


지금 현재 나는 부모님의 딸이고 서점직원이자 오빠 애인이다.


그래도 이 역할에 나 그렇게 불만스럽지 않다...


 


그냥 이렇게 살련다.....

철나라
2010-01-27 09:48:11

그래요 자신에게 만족하며 살다 보면
좋은 사람 만나겠지요.
정말 좋은 사람 말여요.
행복한 하루 ^^
엄마는외계인
2010-01-27 13:48:47

잊을려고 하면 더 생각나요. 그냥 현재 생활을 더 바쁘게 지내 보세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더 좋은 사람도 만날겁니다. ^^ 어른들 옛말 틀린거 하나도 없어요^^
유키
2010-01-27 15:58:18

으~~~휴대폰 번호를 바꾸길 추천합니다.그래야 그동안 만난 다른 남정네들한테서 연락 안오겠죠...밖에 눈 오네요,,날이 꾸물거린다 했더니~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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