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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빨간줄
아주 사소한 일기입니다.
그렇기 큰 기대는 안하시리라 봅니다.
그냥 쉽게 보다 쉽게 가시지 마시고 댓글하나 남겨주심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잊을 준비.

준비란게 그저 내마음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다. 내 마음이 그러하면 그냥 마음먹은대로 그렇게 될 줄만 알았다.

하지만... 마음먹은대로 되는것이 있다면 난 아마 지금 이러고 있지 않았을꺼다.


하루에 열두번 수천번 잊어야지 생각하면서


가슴이 먹먹하고 눈이 빨갛게 충열되면서 까지 울어도 잊어지지가 않아...


막상 얼굴보면 그렇지 않은데...


가지지 못하기에 쉬 놓지 못하는걸까? 아님 정말로 사랑이란걸 하기에 놓기 힘든것일까....


전화와도 받을 수없었어....


받게되면 펑펑 울어버릴듯해서....... 난 어찌되는걸까?

유키
2010-01-31 13:42:10

얼른 잊으란 말은 못하지만,,,정말 많이 힘들고 또 힘들겠지만, 그냥 보내요..휴대폰 번호를 바꾸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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