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부모님 보시라고 예매를 했는데,
갑자기 아빠는 못가시게 되고 내가 갔다.

엄마와 둘이 ^^
노래 정말 잘한다..
많은 공연을 다녀봤지만
조용필은 처음이었다.
아마도 마지막이 되겠지만.

이은미, 신승훈,GOD,신해철 등등 게스트도 넘 맘에 들었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연진행이 너무나 무질서 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예매한 표는 찾지도 못했다. 
티켓파크 직원들이 밀려드는 인파를 견디지 못하고 도망가 버렸다.
말도 안되는 이런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표도 없이 들어가서 공연을 보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티켓파크 불매 운동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럴 기운도 없지만..

토요일 밤이다.
여유롭고 또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