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제가 안그랬으면...

푸른지성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지금쯤 같이 큰 꿈을 펼치며 나갈수 있었겠죠 하지만 전 그때 너무 힘이들었답니다. 어떻게든 도망치고 싶었어요.... 도망이라기보다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나 생각도 많이 했죠 너무 우연치않게 그때의 그 사건이 있어서 제가 그렇게 해버린 것의 불씨를 당긴거겠죠.... 그 일이 없었다 하더라도 전 그땐 그랬을꺼에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본들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이젠 성공하셨잖아요 뭐 전 이제 고민하는 입장이 되어버렸군요.... 내일 새로운 오너를 만나러 갑니다. 잘 될 확률은 별로 없지만... 만약 잘 된다면 ... 같은 강남 하늘 아래서 밥이라도 한끼 먹고 싶습니다. 그땐 죄송했습니다.
머래니
2006-10-05 00:57:30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사과를 받으셔야 할 분이 님의 마음을 알아주실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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