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도와주세요

푸른지성
연관내용 : 이성의 마음

남자친구와 3년째 사귀고 있답니다.

초반엔 저한테 정말 잘해주던 남자친구였어요.

 

하지만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직장도 다니고 있고(백화점에서 메이크업 해요)

남자친구는 IT계열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언젠가부터 남자친구가 저한테 너무 소홀한 느낌이 들어요..

왜 있잖아요

다른 여자들 대하는 것보다 더 소홀한 느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매말라 가는것 같아요...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거든요.

답답한 마음에 고민상담소가 있길래 남겨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너무 막막하네요.

푸른지성
2009-09-19 17:40:14

이벤트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나쁘진 않을것 같은데...
엄마는외계인
2009-09-19 18:04:29

3년이면 사랑이 식을 시기네요,, 이럴때 잘 해야 해요,,
어디 야외에 조용한 곳에 나가거나 기회를 봐서
솔직하게 얘기해 보세요,,
그래도 아니면, 아직 어리시다 하니 다른 사람도 만나보는거 나쁘지 않아요
여러사람 만나봐야 진짜 사람보는 눈이 생긴다잖아
지금은 그 사람이 다인거 같지만, 지나보면 또 아닐수도 있어요,,
순간적인 행동인지 아님,,정말 사랑이 식은건지,,잘 판단해 보세요
푸른지성
2009-09-19 21:01:58

여행을 가보세요~
어떻게든 싸우든 해서 여행을 같이 가면 좋아지긴 하더라구요
탈퇴자
2009-09-20 12:25:12

저 여행가따왔는데 그때분이던데요ㅋㅋㅋ
철나라
2009-09-30 11:53:31

넌 내꺼다 하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 주세요.
곁눈 팔면 죽음이다. 그리고 현대 남성들 무척 연약해요
강한 여성이 휘어잡으면 내심 따라다니면서 즐거워한답니다.
도망가는 시늉을 하지만,
도망가는 것을 놓아 주지 말고 움켜 잡으세요.
평생 부려먹을 마당쇠를 하나님이 주셨는데, 그냥 버리면 아깝잖아요.
그냥 꼼짝 못하게 확 휘어 잡으세요.
유키
2009-10-08 11:17:42

누구나 다 그런 시기를 겪습니다. 그쯤 서로 한눈팔기도 하고 너무 편한 상대가 되다 보니 꼭 친여동생이나 형제 대하듯이 그렇게 소홀해져 가는 느낌을 받기도 하죠.
음주 안한 상태에서 한번 싸워보세요. 내가 그것밖에 안되냐,,왜 다른 사람들한테는 잘하면서 나한테는 그런 모습 안보이냐..뭐가 문제냐,,? 미친척하고 난리치면 대부분의 남자들,,당황해서 속마음 털어 놓습니다.
스즈키레이나
2010-03-05 01:34:40

권태기인거같네요..권태기는 누가 도와주는것보다 그걸 혼자 극복하느냐 아니면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지요...흠.. 누구나 다 갖는 일이니까 너무 걱정하시지마시구 정말 그 남자분이 여자분을 좋아한다면 권태기는 잘 극복될꺼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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