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합니다.

푸른지성
연관내용 : 일반 고민

안녕하세요^^ 비밀이라서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군대갔다오고 대학나온지 4년되가고 아직 제대로 된 일 한번 해본적이 없네요.

 

나이는 29인데 아직 할줄아는것도 없구요.

 

친구중에 하나는 사업한다고 시작해서 돈도 많이 버는것 같이 보이고

 

다른 친구들도 공무원 준비다 뭐다 해서 하고는 있는데 전 아직 아무것도 하는게 없네요

 

정말 뭐 하고 싶은게 없습니다.

 

멍하니 집에서 컴퓨터나 하고 게임이나 하는게 제 일상이 되었구요.

 

빠져나가려 해도 빠져나갈수가 없네요.

 

여자친구도 없어진지 2년째 되가고 있구요.

 

대인기피증이 생기는건가 사람들 많은 곳을 싫어하게 되었어요.

 

참 힘드네요.. 사는게..

 

엄마는외계인
2009-09-19 18:20:33

집에만 있으면 더 그래요, 일단 부딪혀 봐야 알죠,,
세상에 나가서 뭐든 시작해 보세요 시작이 반이라잖아요,,,
탈퇴자
2009-09-20 12:22:46

우선 컴터랑 겜을 끈으시고 거울을보세요 그리고 자기자신부터 가꿔보세요
그리고 밖에나가보세요
할일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꼭 자기적성에 맞는일을 찾으실수있을꺼예요
용기가 안난다면 아르바이트먼저해보세요
그럼 부지런해집니다.집안에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않아요.
엄머나세쌍에
2009-09-21 01:35:07

같이 힘냅시다!
철나라
2009-09-30 11:50:07

사람들이 가장 꺼리는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새벽에 종이 줍기, 우유 배달, 신문 배달, 그리고 일용직 모집소에 일찍 나가서 대기하는 일
그런 것 해 보면 세상 실감남니다. 그리고 적성에 맞는 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유키
2009-10-08 11:14:26

무조건 이력서부터 내보세요~면접도 다녀보시고요,,고소득 직장이 아니면 어떻습니까..커리어를 쌓는게 더 중요하죠. 무슨 일이든 해보세요
행복한소녀
2009-10-14 09:39:34

저도 언젠가부터 대인기피증이 생기는 것 같아요 살이찌고부터인가..
아.. 힘들수록 더 무언갈 해야하는데 그마저 하기 싫어 무기력해지고..
그러네요...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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