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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아가씨
2012-01-03 11:54:04

글쎄요, 님이 평소 스킨쉽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 분이랑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보기엔 님은 그 분에게 반하지 않으신 것 같아요.

사랑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그 사람의 숨결을 느끼고 만지고 싶고 곁에 꼭 붙어있고 싶은 게 당연한 일이죠.
단순히 좋아하는 이상의 감정이 아닌 건지 곰곰 생각해 보세요.
좋아하지만 진한 스킨 쉽 싫어하는거....그런 건 친구 사이에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제 주위에도 님과 같은 경험을 한 친구가 있어요.
스스로를 이상하다 생각 마시고 그 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집중해 보세요.

이미 헤어지게 되셨다니 그 일로 더이상 고민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진정으로 마음이 열리지 않는 건 님이 탓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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